"울산에서 정당투표는 5번 진보당 선택 필요" 진보당 비례 후보들 기자회견

최수상 2026. 6. 1.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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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의원 후보 1명, 구의원 후보 2명이 출마한 진보당 비례 대표들의 목소리에 자신감이 묻어있다. 내란 청산이라는 대의를 위해 더불어민주당과의 울산시장 후보 단일화를 성사시킨데 이어 보수 텃밭에서 국민의힘 후보와 1 대 1 구도를 형성하기 위해 시의원 출마자들이 자진해 사퇴하는 등 후보 단일화에 크게 기여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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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당 비례 대표로 울산시의원 1명, 구의원 2명 출마
"이번 선거는 내란 청산과 울산대전환 시작 알리는 선거"
진보당 울산지역 범여권 후보 단일화에 기여
구청장 후보, 시의원 후보 자진사퇴로 단일화 앞장
진보당 울산시당 비례대표 후보들이 1일 울산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내란청산, 민주주의, 정치개혁을 위해 정당 투표는 5번 진보당을 선택해 달라고 호소하고 있다. 울산시의회 제공

【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울산에서 정당투표는 기호 5번 진보당을 선택해주세요"
울산시의원 후보 1명, 구의원 후보 2명이 출마한 진보당 비례 대표들의 목소리에 자신감이 묻어있다. 내란 청산이라는 대의를 위해 더불어민주당과의 울산시장 후보 단일화를 성사시킨데 이어 보수 텃밭에서 국민의힘 후보와 1 대 1 구도를 형성하기 위해 시의원 출마자들이 자진해 사퇴하는 등 후보 단일화에 크게 기여했기 때문이다.

진보당 김민경 울산시의원 비례대표, 지연옥 남구의원 비례대표, 박혜영 동구의원 비례대표 등 후보자 3명은 1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석 기자회견을 열고 "내란의 완전한 청산과 정치개혁을 위해 정당 투표는 5번 진보당으로 선택해 달라"라고 호소했다.

이들은 "풀뿌리가 살아있는 시민주권 지방정부를 만들기 위해 우리 동네 어디가 바뀌어야 하고, 울산시정은 무엇을 변화해야 하는 지 시민의 뜻을 반영하겠다"라며 "낡은 정치, 고인물 정치가 아니라 혁신적인 정치, 새로운 인물로 울산을 바꾸겠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특히 "청년이, 여성이, 비정규직 노동자가 직접 정치를 바꿀 수 있도록 밀어달라"라고 호소했다.

진보당 울산시당은 이번 6.3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과의 후보 단일화 과정에서 의미있는 행보를 보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종훈 전 울산시장 후보의 경우 파탄 직전까지 간 시장 후보 단일화를 위해 재경선을 전격 수용하면서 범여권에서 감사의 인사가 쏟아졌고, 진보당의 위상 변화에도 큰몫을 했다.

6.3 지방선거 울산지역 광역의원 선거에서 민주 진보 진영 후보 단일화를 위해 사퇴한 진보당 소속 후보들이 지난 29일 울산시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사퇴 배경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최수상 기자

5개 구군 기초단체장 선거에서도 자진 사퇴와 경선을 거치면서 울산 동구청장 후보를 제외한 나머지 4개 구군에서 민주당 후보로 단일화를 이뤄냈다.

또 19개 선거구에서 치러지는 울산시의원(광역의원)선거에 진보당은 경선을 통해 3곳에서 단일 후보로 나서게 되었고, 2곳에서는 다자간 경쟁을 벌인다. 나머지는 14개 선거구에서는 불출마, 자진사퇴, 경선 후 사퇴 등으로 단일화를 이뤄냈다.

국민의힘 후보 간 1 대 1일 구도로 만들어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경선 없이 자진 사퇴한 진보당 후보는 동구1선거구 (화정동 대송동 방어동) 권기백 후보, 동구2선거구 (일산동 전하동) 황성순 후보, 북구1선거구 (농소1동 송정동) 김한, 북구2선거구 (농소2동 농소3동) 임민정 후보 등 4명이다.

비례 후보들은 "이번 선거가 내란의 청산과 울산대전환의 시작을 알리는 선거가 될 수 있도록 진보당을 통해 민주주의와 울산 정치개혁에 큰 힘을 실어달라"라고 말했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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