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최희 인스타그램
햇살 좋은 봄날, 최희가 공개한 산책길 데일리룩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장미꽃이 만개한 산책로를 배경으로 찍은 이번 사진에서 최희는 아이보리 컬러의 셔링 롱 원피스를 착용해 우아하고 로맨틱한 무드를 연출했다. 자연광 아래에서 더욱 돋보이는 주름 디테일과 허리 벨트로 잡아준 실루엣이 그녀의 여리한 라인을 강조하며, 차분하면서도 여성스러운 분위기를 완성한다.
특히 이 착장에 가장 눈에 띄는 아이템은 ‘네이티브’ 브랜드의 슬립온 슈즈다. 성인용부터 리틀키즈 라인까지 폭넓은 사이즈로 구성되어 있어 ‘등원룩 필수템’으로 엄마들 사이에서 인기몰이 중이다. 최희는 “아이 신발 고르면서 함께 신을 수 있는 내 신발도 같이 고르자”는 현실적인 팁을 전하며, 다정한 엄마의 면모를 드러냈다.
전체적인 톤은 뉴트럴 컬러로 통일해 내추럴한 멋을 살렸고, 어깨에 툭 걸친 레오파드 패턴 토트백으로 은근한 포인트를 줬다. 군더더기 없는 스타일링으로 도심 속에서도 리조트 무드가 느껴지는 이번 룩은 여름 시즌 일상복이나 주말 나들이룩으로도 손색없다.
최희는 게시글을 통해 사이즈 고민을 덜어주는 상세 가이드를 제공하며, “의외로 사이즈 교환이 거의 없다”는 경험담도 전했다. 사이즈는 일반 운동화와 동일하게 선택하면 대부분 잘 맞는다는 설명과 함께, 배송비 및 교환·반품 조건까지 꼼꼼히 안내했다.
이번 스타일을 따라 하고 싶다면, 아이보리 계열의 셔링 롱 원피스를 기본으로, 심플한 슬립온 스니커즈와 동물 패턴의 가방을 매치해보자. 화려한 액세서리 없이도 충분히 세련된 분위기를 낼 수 있는 코디다.
다가오는 여름, 무더운 날씨에도 부담 없이 입을 수 있는 최희표 ‘가볍고 우아한 데일리룩’으로 스타일 고민을 해결해보자.
/사진=최희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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