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연 “왜곡 기사로 고독한 싱글맘 됐다…좋은 사람 만나 잘 지내”

배우 강성연이 이혼 후 새 짝을 만나 아이들과 행복하게 지내고 있는 일상을 공개했다.
강성연은 25일 자신의 SNS에 “1월의 겨울 바다가 우리 가족에게 안겨 준 메시지”라는 글과 함께 가족여행중인 사진을 올렸다. 이에 누리꾼 사이에선 이날 강성연과 아이들이 함께 있는 사진을 찍어준 사람이 강씨의 남자친구가 아니냐는 추측이 이어졌다.
사실 강성연은 새 인연에 대한 이야기를 한차례 솔직히 밝힌 바 있다. 강성연은 지난 14일 자신의 SNS에 이사를 한 이유에 대해 밝히며 “(보도처럼) ‘아이의 안전과 심리적 안정을 위해 정들었던 곳을 떠나 이사를 결정한 것’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강씨는 “이사 고민은 오랜 기간 동안 해왔었고, 가족들과 깊은 고민 끝에 어렵게 결정한 것”이라면서 “광교와 아이들이 다녔던 학교는, 안전은 물론이고 정말 아름답고 살기 좋은 곳”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그는 “반복되는 잘못된 기사 내용으로 저와 아이들은 원치 않는 오해로 인한 해명까지 하면서 무거운 이사 준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강씨는 “두 달 전 아이가 다친 것은, 친구들과의 장난에서 비롯된 것이 아닌 일방적인 피해였다”면서 “선생님과 아이를 통해 가해자 친구의 사과는 전달 받았으나 제 마음이 풀리지 않았던 이유는 진심이 전해지지 않았던 보호자분과의 전화 통화 때문이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당시 너무 속상하고 분한 마음을 기록한 것이, 이렇게 오래 기사화되고 심하게 왜곡될 줄은 몰랐다”고 했다. 강성연은 또 “제 인스타그램이 ‘이혼’과 ‘싱글맘’이라는 제목으로 여기저기 끼워 맞춰 사실인 것처럼 기사화되는 것을 막고 싶다”며 장문의 글을 쓴 이유를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저 매우 평안하게 잘 지내고 있다. 왜곡된 기사들로 인해 너무 심하게 외롭고 고독한 싱글맘이 됐는데, 자식 키우는 일이 만만치 않은 것은 어디 싱글맘 뿐이겠는가”라고 반문하며 “그리고 저 이상으로 아이들을 아껴주고 사랑해주는 참 좋은 사람을 만나서 행복하게 잘 지내고 있으니, 이제 지나친 걱정을 접어두셔라”라며 새 인연을 만났음을 시사했다.
1996년: MBC 25기 공채 탤런트90년대 배우와 가수로 활동하며 톱스타 반열에 올랐던 강성연은 2012년 재즈피아니스트 김가온과 결혼해 화제를 모았으나, 지난 2023년 이혼했다.
강주일 기자 joo1020@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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