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진짜 입문형 맞아?” BMW 2시리즈 풀체인지 반응 폭발

BMW 2시리즈가 풀체인지와 함께 국내 공식 출시를 확정 지으며, 콤팩트 프리미엄 세단 시장에 다시 한번 긴장감이 흐르고 있다. 이번에 국내에 선보이는 모델은 4도어 ‘그란 쿠페’와 2도어 ‘쿠페’로, BMW 코리아는 2025년 7월 그란 쿠페 출시를 확정하고 사전계약을 시작했으며, 쿠페 모델도 2026년 초 출시가 유력하다. 벤츠 CLA, 아우디 A3, 볼보 S60 등과의 경쟁에서 BMW가 내세우는 무기는 명확하다. 정통 브랜드 감성과 스포티한 주행 성능, 그리고 최신 디지털 기술이다.

외관 디자인부터 시선을 사로잡는다. 얇아진 헤드램프와 슬림한 키드니 그릴, 쿠페형 루프라인은 기존 모델보다 훨씬 날렵하고 강렬한 인상을 준다. 특히 그란 쿠페는 실용성과 스타일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4도어 구조에, 낮은 전고와 긴 휠베이스로 ‘스포티 세단’의 정체성을 분명히 한다. 2도어 쿠페는 BMW 특유의 샤크노즈, 짧은 오버행, 길게 뻗은 후드로 더욱 다이내믹한 비율을 강조하며 주행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파워트레인 또한 BMW답다. 국내에 도입되는 2.0ℓ 트윈파워 터보 엔진은 기본 모델에서도 204마력을, 고성능 M235 xDrive는 317마력을 발휘하며 0→100km/h 가속을 4.9초 만에 끝낸다. 어댑티브 M 서스펜션, M 스포츠 브레이크 등 퍼포먼스 중심의 하드웨어가 기본 또는 옵션으로 제공돼, 코너링과 응답성에서도 ‘작지만 강한 BMW’의 진가를 보여줄 준비를 마쳤다.

실내는 최신 BMW 디지털 생태계를 그대로 가져왔다. 10.25인치 계기판과 10.7인치 컨트롤 디스플레이로 구성된 커브드 디스플레이, OS9 기반의 터치 중심 UI, 국내 특화 티맵 내비게이션이 기본 탑재된다. 증강현실 내비, 무선 충전, 하만카돈 사운드, 스포츠 시트, 마사지 시트 등 다양한 편의 사양은 ‘작은 차체 속 프리미엄’을 실감하게 만든다.

안전 사양도 탄탄하다. 드라이빙 어시스턴트 플러스가 전 트림에 기본 탑재되며, 고급 트림에서는 프로페셔널 패키지를 통해 반자율 주행, 후측방 경고, 3D 리모트 뷰, 후진 보조 등까지 제공된다. 단순한 시내 주행은 물론, 고속도로 장거리 운전까지 안정감 있는 주행 환경을 지원한다.

가격은 트림에 따라 4,800만 원대부터 6,200만 원대까지로 책정될 예정이며, 2시리즈 그란 쿠페 기준 120 모델이 4,840만 원, 고성능 M235 xDrive는 6,240만 원이다. BMW의 감성과 기술을 보다 합리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진입점이자, ‘입문용 수입차’의 새로운 기준이 될 가능성이 높다. 콤팩트하지만 본질은 ‘진짜 BMW’인 2시리즈는 단순한 소형 세단이 아니라, 젊은 세대와 실용적인 프리미엄 소비층 모두를 만족시킬 전략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