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 양관식’ 허찬미 父, 남진 곡 작곡가 출신 “아내 위해 목사 돼”(아빠하고3)

이하나 2026. 4. 16. 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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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찬미 아빠의 반전 과거가 공개됐다.

4월 15일 방송된 TV CHOSUN '아빠하고 나하고 시즌3'에는 허찬미 가족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허찬미 아빠의 직업이 목사라는 것이 공개됐다.

허찬미 아빠는 "73년도에 서울로 올라와서 연예계에 몸담았는데 가수하려고 올라왔는데, 저를 담당하던 선생님이 노래는 잘한다고 하시면서 음반을 안 내주니까. 어깨너머로 피아노를 배우고 작곡을 하기 시작했다"라며 곡을 준 아티스트로 남진, 박우철, 김윤희, 김수란 등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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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 CHOSUN ‘아빠하고 나하고 시즌3’ 캡처
사진=TV CHOSUN ‘아빠하고 나하고 시즌3’ 캡처
사진=TV CHOSUN ‘아빠하고 나하고 시즌3’ 캡처

[뉴스엔 이하나 기자]

허찬미 아빠의 반전 과거가 공개됐다.

4월 15일 방송된 TV CHOSUN ‘아빠하고 나하고 시즌3’에는 허찬미 가족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허찬미 아빠의 직업이 목사라는 것이 공개됐다. 아빠의 교회에서 ‘미스트롯2’ 때부터 계속 연습했다는 허찬미는 “‘미스트롯2’ 준비할 때부터 아빠한테 배우기 시작했다. 작곡가 생활을 하시면서 당시 레코드 회사에서 소속 아티스트를 트레이닝하는 보컬 선생님이셨다”라며 “트로트를 너무 잘하고 성인 가요를 하셨던 분이셔서 부모님이 직접 음악 활동을 하셨던 장르를 제가 하고 있기 때문에 오히려 제가 더 적극적으로 알려달라고 하고 배우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허찬미 아빠는 “73년도에 서울로 올라와서 연예계에 몸담았는데 가수하려고 올라왔는데, 저를 담당하던 선생님이 노래는 잘한다고 하시면서 음반을 안 내주니까. 어깨너머로 피아노를 배우고 작곡을 하기 시작했다”라며 곡을 준 아티스트로 남진, 박우철, 김윤희, 김수란 등을 언급했다. 이어 보컬 제자로도 최진희 등 많은 가수가 거쳐갔다.

촬영 중 인터뷰를 준비하던 허찬미 아빠에게 남진으로부터 전화도 걸려왔다. 남진은 “너무 기대되는 후배이기도 하고. 나는 그런 딸이 있는지 몰랐다. 아빠를 닮아서 음악성이 있어서 다행이다. 멋진 활동 기대하겠다”라고 응원했다.

이후 허찬미 가족은 경연에 도움을 준 사람들을 초대해 식사를 대접했다. 대화 중 허찬미 아빠는 장인이 음악을 버리고 목회를 권유했으며, 아내와 결혼하기 위해 목사의 길을 선택했다고 밝혔다. 허찬미 엄마는 남편의 꿈을 되찾아주고 싶었던 마음에 결혼 후 5년이 지나 함께 둘바라기라는 이름으로 음반을 발매한 사연을 공개했다.

가수를 포기할 때 후회는 없었냐고 묻자, 허찬미 아빠는 “절대 후회 안 된다. 가수 안 된거. 그런데 집사람은 가수 못 시킨 게 후회가 된다. 집사람은 끼가 있다. 노래도 잘하고. 가수로 클 사람을 내가 못 크게 막은 것 같아서 늘 미안하다”라고 말했다. 이에 배아현은 “진짜 양관식이다”라고 감탄했다.

그러면서도 허찬미 아빠는 “우리 찬미가 16년 정도 됐는데 매일 기다려줬다. 지금도 그 생각하니까 찬미가 얼마나 힘들었을까. 그 생각하면 눈물 난다. 그래도 오뚝이처럼 넘어져도 일어나고 애쓰는 모습을 보면서 안타까운 마음도 있었지만 허찬미 꿈이 이루어졌으면 좋겠다고 잘 되길 바라는 마음이다”라고 딸 생각에 눈시울을 붉혔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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