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깔끔해 보이는 집은 처음 봐요” 은은하게 꾸민 65평 고급 아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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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의 첫인상을 결정짓는 현관은 전체적인 분위기를 암시하는 중요한 공간이다. 깔끔한 흰색 벽과 부드러운 간접 조명은 방문객을 자연스럽게 집 안으로 유도하는 역할을 한다.

길게 이어진 복도 끝에서는 따뜻한 오렌지빛 조명이 유리벽을 통해 확산되며 공간을 더욱 넓어 보이게 한다. 재료의 일관성과 투명한 소재의 사용은 시각적으로 조화로운 느낌을 준다.

거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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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실은 집주인의 취향이 고스란히 반영된 장소로, 삼각형 무늬의 대리석 벽면과 차분한 오렌지빛 조명이 층위감을 더해준다.

낮은 가구 배치는 시선을 아래로 끌어, 더 높은 천장을 강조한다. 거실과 현관, 식당이 같은 조명과 재료로 연결되어 각기 다른 공간임에도 자연스러운 흐름을 유지한다.

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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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은 공간의 연결성을 가장 잘 드러내는 예로, 캐비닛 아래 설치된 간접 조명은 빛이 가구와 바닥 사이를 부드럽게 통과하게 한다.

식탁의 X자 철제 다리와 조명이 만들어내는 음영은 디자인적 긴장감을 더하며, 시각적 혼란을 줄이고 시선을 한 방향으로 유도하는 안정적인 구조를 제공한다.

주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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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방은 상부와 하부 구조의 대비가 돋보인다. 천장에 설치된 대형 박스 형태의 환기 구조물은 큰 기둥을 감추는 동시에 인테리어의 포인트로 작용한다.

중앙의 이동식 아일랜드는 다양한 재료와 색상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기둥을 디자인의 일부로 활용한 점이 독특하다.

침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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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실은 양측의 드레스룸과 벽체가 공간을 나누면서도 빛과 시선의 흐름을 유지한다. 벽체 일부는 반투명 소재로 만들어져 부드러운 조명을 통해 따뜻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가구는 최소화하였으나, 충분한 수납공간을 확보하여 실용성과 디자인을 동시에 충족시켰다.

주 욕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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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욕실은 진하고 깊은 색상의 타일로 마무리되어 고급스러운 호텔 느낌을 준다. 측면 창을 통해 들어오는 자연광은 다양한 질감을 드러내며 고요한 분위기를 조성한다.

세면대 아래쪽에는 유리 소재를 사용하여 조명과 빛의 투과를 강화했다.

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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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의 소통을 고려한 서재는 넓은 책상이 중심에 있으며, 양쪽 벽은 책장으로 가득 채워져 있다. 낮은 창 구조를 통해 수평적인 공간감을 살리며, 빛이 공간을 부드럽게 흐르도록 구성했다.

놀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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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는 아이의 놀이 공간으로 사용되지만, 다양한 용도로 활용될 수 있는 미래지향적 공간이다. 가변적인 가구 배치와 가벼운 소재의 가구를 사용해 유연성을 유지하였으며, 전체적인 색상은 아이에게 안정감을 주는 파스텔 톤으로 통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