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풀시즌은 신화가 될 것' LAFC·MLS가 주목한 손흥민, 26시즌 기대 폭발

[OSEN=이인환 기자] 2026시즌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가 다가오고 있다. 기대의 중심에는 단연 손흥민이 있다.
LAFC는 15일 공식 채널을 통해 손흥민을 집중 조명했다. 그의 소속팀 로스앤젤레스 FC(LAFC)부터 리그를 총괄하는 메이저리그사커 사무국까지 모두가 손흥민의 ‘첫 풀시즌’을 특별한 사건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지난 15일 공개된 LAFC 자체 프리뷰에서 구단 공식 팟캐스트 진행자 맥스 브레토스는 “손흥민이 LAFC에서 처음으로 풀시즌을 보낸다. 이건 그야말로 엄청난 사건”이라며 “그를 보기 위해 수많은 축구 팬이 경기장을 찾았다. 그는 구단의 모든 것을 바꿔놨고, 모두가 인정하는 활약을 펼쳤다”고 평가했다.
이어 “지난해 8월 합류 당시 손흥민의 일정은 숨 가쁠 정도였다. 비행기에서 내리자마자 입단식을 치르고 곧바로 시카고 원정을 떠났다. 그럼에도 거의 모든 경기에 선발로 나섰다”며 “이제는 LA에 완전히 정착했다. 몰입할 시간이 충분했고, 새 시즌에는 지난 시즌보다 더 나아질 것”이라고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다.

구단의 기대는 데이터로도 증명된다. LAFC는 선수단 복귀 소식을 전하며 손흥민을 다시 한 번 극찬했다. “손흥민은 2025시즌 MLS 최고의 신입생 후보 3인 중 한 명이었다. 그는 리그에 적응한 게 아니라, 파괴했다”고 표현했다.
플레이오프 포함 13경기에서 12골 4도움. 손흥민이 그라운드에 있을 때 68.9분마다 득점에 관여했다는 수치도 공개했다. 이 기록에서 손흥민을 앞선 선수는 2025시즌 MVP 리오넬 메시뿐이었다.
드니 부앙가와의 시너지 역시 눈에 띈다. 두 선수는 합작 25골 8도움을 만들어냈고, 손흥민의 득점 중 하나는 ‘2025 MLS 올해의 골’로 선정됐다.
LAFC는 “손흥민의 첫 풀타임 시즌은 무엇을 예고하고 있을까”라는 질문을 던지며 기대를 키웠다.
MLS 사무국도 시선은 같다. 사무국은 “LAFC는 과거 올리비에 지루 영입으로 자신들만의 모델을 실험했지만 기대만큼의 성과는 아니었다.

그러나 2025년 손흥민 영입은 분명한 성공”이라고 평가했다. 또 “앞으로 12개월 안에 LAFC가 추가 우승을 차지할 가능성이 크다. 손흥민 역시 첫 우승컵을 들어 올릴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미 ‘사건’이라 불릴 준비는 끝났다. 이제 남은 건 경기장 위에서의 증명이다. 2026시즌, 손흥민이 어떤 퍼포먼스로 MLS를 흔들지, 그리고 LAFC에 어떤 트로피를 안길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mcadoo@osen.co.kr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안정환, '되지도 않은 것들' 발언 해명 "축협 청소해야..안되면 1인시위 할것"[핫피플]
- ‘성매매 벌금형’ 지나, 간 보더니 결국 10년만에 복귀 선언 “설레고 뭉클해”
- 수영·정경호, 14년 사랑 끝낸 것도 힘든데..파고 파고 또 파는 '결별 징후'[Oh!쎈 이슈]
- "이정후 때문에 짜증난다, 정신 승리하지 않는 선수" 왜 홈런 치고 두 번 사과했나, 감독도 인정
- 김혜성 이렇게 잊혀지나, 마이너 강등 한 달 지났는데…한국계 '슈퍼 유틸' 잘해도 너무 잘한다,
- 이경규, 홍명보 연장 계약 가능성에 '경악'..."돌아버리겠네" ('갓경규') [순간포착]
- '김부장' 서지혜, 소지섭 아내로 특별 출연..처연한 죽음 '눈물바다'
- "상처 열기 힘들었다" 이소라∙홍진경, 절교→15년만에 폭풍 오열 ('소라와 진경')
- '참교육' 박서윤 "진기주 가슴성형 언급 장면, 현장 분위기 오히려 즐거워" [인터뷰②]
- 체코 언론의 역설 “멕시코가 한국 잡아준 게 호재”…한국 2위 흔드는 마지막 도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