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 대통령이 제12회 ‘마리아 칼라스 특별상’을 수상한 소프라노 조수미에게 축하 메시지를 건넸다.
이 대통령은 5일 자신의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성악가 조수미 님의 제12회 ‘마리아 칼라스 특별상’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대한민국 국민 모두에게 큰 기쁨이자 자부심”이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아시아 성악가 최초로 세계적인 오페라의 전설 마리아 칼라스를 기리는 상을 받으며 대한민국 문화예술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며 “올해가 국제무대 데뷔 40주년인 만큼 그 의미가 더욱 각별하다”고 언급했다.
또 “지난 40년 동안 아름다운 목소리로 국경과 세대를 넘어 깊은 감동을 전하고 대한민국의 이름을 빛내준 데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많은 이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하고 후배 예술인들의 든든한 길잡이가 돼 달라”고 말했다.
조수미는 지난 2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베로나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제12회 마리아 칼라스 특별상을 받았다. 마리아 칼라스 특별상은 세계 오페라와 클래식 음악계 발전에 기여한 예술가에게 수여되는 공로상으로, ‘오페라계 명예의 전당’으로도 불린다. 아시아 출신 예술가가 이 상을 받은 것은 조수미가 최초다.
조수미는 “세기의 디바 마리아 칼라스가 역사적인 데뷔를 한 지 79년이 지난 오늘, 같은 도시에서 그의 이름을 딴 특별상을 받게 돼 더없이 영광스럽다”며 “평생 잊지 못할 소중한 순간으로 간직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1986년 오페라 ‘리골레토’의 질다 역으로 국제무대에 데뷔한 조수미는 라 스칼라 극장과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빈 국립오페라 등 세계적인 무대에서 활약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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