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니 댁에 놀러간 듯 정겨운 촌캉스 숙소 추천 TOP4
‘촌’과 ‘바캉스’를 합성하여 만든 ‘촌캉스’는 도시의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시골이나 농촌에서 여유로운 휴가를 보내는 것을 말한다. 최근 몇 년간 자연을 만끽하고 일상의 스트레스를 해소하려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인기를 끌고 있다.
한국관광공사에서 추천하는 우리나라의 농촌을 느끼면서 한적한 여행 일상을 보낼 수 있는 품질인증숙소 4곳을 알아보자.
🏡 경북 영주 서늘기문화
우리나라의 전통 농촌 문화와 자연을 즐길 수 있는 펜션이다. 산과 논으로 둘러쌓여 있어 촌캉스를 즐기기에 제격이며, 따뜻한 온돌 바닥과 고즈넉한 한옥 분위기를 제대로 느낄 수 있는 숙소이다.
숙소의 실내는 서까래, 창호지를 붙인 문과 창문 등 한옥의 원형 모습을 그대로 잘 살려 진짜 시골 외할머니집에 온 듯한 느낌이다.
영주역이 있는 영주시내에서 차로 5분 거리에 있어 이동도 편리하다. 차로 2~30분이면 1500년 고찰 부석사과 무섬마을의 외나무다리도 만날 수 있다.
- 주소 : 경상북도 영주시 창진로194번길 119-1
- 문의 : 010-4891-7622
- 입실 15:00 / 퇴실 11:00
🏡 강원 영월 조견당
강원 영월에 있는 200년 된 한옥 숙소다. 한옥의 전통적인 멋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현대적인 편의 시설을 잘 갖추었다. 800년 수령의 목재로 만든 대들보는 이 집만의 자랑이기도 하다.
객실은 안사랑채, 바깥사랑채, 별채, 안채 안방, 안채 건넌방 등 9개의 한실을 운영하고 있다. 객실은 한옥의 원형을 되도록 유지하고 있으며, 화장실은 현대식으로 개조했다. 단, 바깥사랑채 3실과 안채 건넌방은 공동 욕실을 사용해야 한다.
조견당은 영월의 고가옥이 모인 동네에 있어 산책하기에도 좋으며, 영월을 굽이굽이 흐르는 주천강이 인근에 있어 2~3분만 걸어 나가면 강가에 닿을 수 있다. 숙소 인근에는 절경을 자랑하는 요선암과 원둠천 계곡이 가까이에 있으며, 한반도지형을 조망할 수 있는 한반도지형전망대도 차로 20분, 단종의 한이 서린 청령포까지도 30분이면 갈 수 있다.
- 주소 : 강원특별자치도 영월군 주천면 고가옥길 27
- 문의 : 033-372-7229
- 입실 15:00 / 퇴실 11:00
🏡 경북 의성 초해고택
경북 의성에 가면 사촌전통마을이라는 곳이 있는데, 이곳은 600년 동안 이어진 안동 김씨와 풍산 류씨 집성촌으로 영남지역 대표 반촌마을이다. 초해고택은 이 사촌전통마을에 있다.
* 반촌 – 조선시대 양반들이 모여살던 동네를 이르던 말
초해고택은 총 3개의 객실이 있으며, 4인실의 경우 최대 6명까지도 가능하고 별도 비용을 지불하면 고택의 마당에서 바비큐도 할 수 있다.
초해고택이 있는 사촌전통마을에는 사촌 자료관, 사촌 가로숲도 있으니 초해고택에 묵게 되면 사촌전통마을도 꼭 둘러 보자.
- 주소 : 경상북도 의성군 점곡면 만취당길 17-12
- 문의 : 010-2910-2092
- 입실 13:00 / 퇴실 11:00
🏡 강원 태백 태백산 한옥펜션
태백산 한옥펜션은 200년 적송으로 지은 고택으로 태백산과 한백산에 둘러쌓인 청정고원지대에 있어 사계절 내내 경치도 아름답고 공기도 맑다.
200년이라는 세월을 머금은 대문을 들어서면 백구 태백이와 한옥이가 먼저 반기며, 코끝에 솔솔 스며드는 솔향을 맡으면서 눈 앞에 펼쳐진 한옥에서 도심의 지친 피로를 쉽게 잊을 수 있는 곳이다.
태백산 한옥펜션은 넓은 마당과 팔각정에 앉아 태백산을 조망할 수 있으며, 풍각류라는 공간에서는 음악감상, 독서, 바둑두기 등도 할 수 있다. 또한 바비큐장이 있어 하절기, 동절기에 상관없이 추가 비용을 내면 이용할 수 있다. 펜션에서 직접 재배하는 상추, 고추, 쑥갓 등의 채소는 무상으로 제공하기도 한다.
- 주소 : 강원특별자치도 태백시 소롯골길 34
- 문의 : 033-552-2367
- 홈페이지 : http://www.ok114.co.kr/0335522367
- 입실 14:00 / 퇴실 11:00
<자료제공 - 한국관광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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