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지영, 돈 낭비 고백 "현찰 펑펑 써도 돈다발 또 들어와"
조윤선 2025. 5. 18. 06:33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가수 백지영이 재테크에 실패한 원인을 털어놨다.
17일 백지영의 유튜브 채널에는 '17살 어린 아이돌 멤버들에게 재테크 방법 물어보는 백지영'이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백지영은 피원하모니 멤버 테오, 인탁이 재테크를 하고 있다는 말에 "그런 거 신경 써야 한다. 내가 그걸 못 했다"고 토로했다.
백지영은 "내가 번 돈에 비해 재테크에 실패한 대표적인 예다. 나는 내 돈이 변기로 다 내려갔다"며 "내가 항상 후배들 만나면 '술에 돈 쓰지 마라. 변기로 네 돈을 다 내려보내는 짓이다'라고 이야기를 되게 많이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요즘에는 정산 들어오면 규모 있게 하려는 생각을 하는 분들이 많다는 게 너무 놀랍다. 옛날에는 그런 게 없었다. 천년만년 벌 줄 알고 그렇게 썼다"고 후회했다.
이어 "우리 때는 행사 가면 안 그런 곳도 있었지만 어떤 곳은 작은 박스나 쇼핑백에 행사비를 현찰로 담아줬다. 그러니까 돈을 펑펑 쓴 거다. 수중에 돈다발이 있으니까 느낌이 별로 없었다. (돈의 소중함에 대한) 감각이 무뎌진다"고 털어놨다.
또한 "그때는 5만 원권이 없었다. 만 원권이면 중간 사이즈 쇼핑백에 천만 원이 넘게 들어간다"며 "근데 내가 그걸 만약에 다 쓰면 다음에 또 들어온다. 그러니까 돈의 소중함을 몰랐다"고 고백했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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