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국립대 자퇴자 수 1만명 돌파… 강원대 전국 최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원도내 국립대학교 자퇴자 수가 최근 5년 사이 1만명을 넘어섰다.
국민의힘 김대식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제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9년~ 2023년) 강원권 국립대 3곳의 자퇴자 수는 1만 72명에 달한다.
도내 대학 1곳당 자퇴자 수는 3357명으로, 같은 기간 서울권 1007명, 경기권 1239명보다 2배가 넘는다.
강원대 자퇴자 수는 7196명으로, 전국 37개 국립대 중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강원도내 국립대학교 자퇴자 수가 최근 5년 사이 1만명을 넘어섰다.
국민의힘 김대식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제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9년~ 2023년) 강원권 국립대 3곳의 자퇴자 수는 1만 72명에 달한다.
도내 대학 1곳당 자퇴자 수는 3357명으로, 같은 기간 서울권 1007명, 경기권 1239명보다 2배가 넘는다. 수도권을 제외한 타 지역 4곳과 비교해도 제주권 4110명 다음으로 강원권이 가장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충청권 2415명, 경상권 2498명, 전라권 2630명으로 집계됐다.
강원대 자퇴자 수는 7196명으로, 전국 37개 국립대 중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강원대 7196명, 강릉원주대 2717명, 춘천교대 159명이다.
김대식 의원은 “대학 등록금이 동결된 상황에서 자퇴생의 증가는 남은 재학생의 1인당 교육비 증가로 연계돼 대학 교육과 복지시설의 질적 하락의 악순환으로 이어진다”며 “국가적 차원의 정책적 지원과 지역 대학의 자구노력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최현정
Copyright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900일 넘게 입원하고 보험금 1억원…60대 사기죄 실형
- “혹시 내 사진도?” 딥페이크 성범죄물 명단 일파만파
- 정선 가리왕산 케이블카 운행 중 멈춰…200여명 한때 고립
- '2명 사망' 강릉대교 차량 추락사고 유발한 20대 입건
- 인스타그램 10대 계정 비공개 전환…사용 시간 제한도
- '개 짖는 소리 시끄럽다'… 농약 탄 음식 이웃집 개들 먹인 60대 송치
- '꼭두새벽'부터 공무원 깨운 까닭은?
- ‘응급실 난동’ 현직 여경, 1계급 강등처분 중징계
- ‘강릉커피콩빵’ 원조 논란 법원 “레시피 표절 아냐”
- 서울 한 판매점서 로또 1등 5장 나와…동일인이면 77억 대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