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시장의 계절이 돌아왔다"... 6월 밤을 즐길 수 있는 국내 여행지
야시장 보러 가기 좋은 계절
요즘 시내 광장에 나서면 야외 자리에 앉아 맥주를 마시며 왁자지껄 떠드는 초여름 불야성 거리를 만나볼 수 있다.
어느덧 계절은 하지를 지나 여름 절기에 들어서게 되었다. 이 시기부터는 낮의 기온이 더워지고, 밤의 기온은 비교적 서늘해져 밤에 하는 야외 활동이 늘어난다.
주류 시장의 성수기라고도 불리는 여름에는 즐거운 밤의 거리를 선사하는 야간 행사가 많이 열린다.
올해에도 많은 지자체에서 야시장을 열어 여름철 밤 거리로 쏟아져 나오는 이들에게 밤의 즐길 수 있는 명소가 되어주고 있다.
때마침 올해에도 밤에 가기 좋은 야시장이 열릴 예정이라 기대를 모으는 중이다. 아직 열대야가 찾아오기 전인 6월 마지막 주에 활기를 불어넣는 야시장에 참석해 보는 것은 어떨까.
제 3회 용인중앙시장 별빛마당 야시장은 6월 28일에서 6월 30일까지 경기 용인시 처인구 김량장동 133-1에 위치한 용인중앙시장에서 진행된다.
용인중앙시장 별빛마당 야시장은 오후 3시부터 밤 10시까지 운영되며, 매일 조아용 광장 공연과 EDM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조아용 광장에서는 6월 28일과 6월 29일에 초대가수로 김건오와 이민우, 라베르타 앙상블의 무대가 있을 예정이며, 6월 29일에는 신디스트 지영, 6월 30일에는 포크가수 태현이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문화의 거리에서 열리는 버스킹 공연으로는 초대가수 써니, 백도화, 곽청이 등장할 예정이다.
또한, 전국 수제맥주가 한 자리에 모이는 이번 행사에서는 6월 29일 통돼지 바베큐도 만나볼 수 있어, 더욱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이번 별빛마당 야시장은 먹거리 관련해서는 23팀, 수공예 제품 관련하여 30팀, 주류 판매 11팀, 푸드트럭 8팀으로 총 72팀이 참석하여 풍성한 야시장을 이룰 예정이다.
이번 행사의 특별 공간으로는 숲 속 캠핑을 체험할 수 있는 캠핑포토존과 7명의 작가가 그려주는 캐리커쳐존, 디저트를 즐길 수 있는 컬러파라솔 카페테리아 등이 마련되어 있다.
또한, 전통 놀이 체험으로 떡메치기와 민속놀이 체험이 준비되어 있어 온 가족의 놀이 장소로도 방문하기에 좋다.
뿐만 아니라 무료 체험으로는 레진 아트, 키링 만들기 등이 준비되어 다채로운 체험도 할 수 있다.
이처럼 수도권 근교에서 다채로운 야시장 행사를 방문하고 싶다면, 올해 용인중앙시장 별빛마당을 방문해 보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