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시경도 만들었네? 인기 폭발한 신상 술

신상 술 10

국내 주류 시장은 출고 금액 기준으로 연속 감소세가 지속되다가, 다시금 성장세에 접어들었다. 큰 폭의 수요 변동을 보이면서 일어난 현상이 아니라, 소비 패턴의 변화로 인해 판매되는 술의 종류가 다양해진 덕이다. 맥주, 소주, 막걸리 일변도였던 시장은 이제 전통주, 양주 등 선택지가 훨씬 많아진 상황이다. 지금부터는 최근 소비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새로운 술 제품들을 모아서 살펴보고자 한다.


경탁주 12도

애주가로 알려진 가수 성시경이 본인의 이름을 건 막걸리를 출시했다. 자신의 이름을 딴 주류 브랜드 ‘경’을 론칭하고, 첫 제품으로 ‘경탁주 12도’를 선보인 것이다. 경탁주 12도는 묵직하고 탄산이 없는 고도수 막걸리다. 쌀, 국, 효모, 산도조절제를 사용해 만들었으며, 쌀 함유량 46% 이상으로 쌀 본연의 맛에 집중했다. 주류 제조 스타트업 ‘제이1’과 제품 구상부터 출시까지 함께했다. 가격은 2병 기준 28,000원이다.


벚꽃엔딩 수제맥주, 벚꽃주

여수밤바다F&B는 GS25와 협업해 봄바람에 흩날리는 벚꽃의 아름다운 감성을 담아냈으며, 여심을 사로잡는 벚꽃엔딩 수제맥주와 벚꽃주를 출시했다. 벚꽃엔딩 수제맥주는 한국 감성의 벚꽃맥주를 출시하고자 라즈베리와 국내산 벚꽃잎으로 제조해, 예쁜 핑크색에 상큼 달콤한 맛과 향이 특징이다. 판매가는 6,000원이다. 벚꽃주는 예쁜 핑크색에 국내산 사과와 겹벚꽃 2송이가 통째로 든 술이다. 가격은 13,500원이다.


CU 벚꽃자몽민트하이볼

편의점 CU는 시즌 한정 제품으로 ‘벚꽃자몽민트하이볼’을 출시했다. 새콤달콤한 자몽맛에 벚꽃향, 민트향이 기분 좋은 조화를 이루는 제품이다. 패키지에는 벚꽃과 하늘의 아름다운 빛깔이 어우러진 풍경을 담았다. 봄 날씨처럼 상큼함을 즐기고자 하는 이들에게 추천할 만한 주류로, 가득 들어간 탄산이 자몽과 민트의 상큼함을 더욱 가중시킨다. 알코올 도수는 4%다. 가격은 캔당 4,000원이다.


진로골드

하이트진로는 기존 진로의 정통성을 살리면서도 차별화된 주질 및 패키지로 완성한 신제품 ‘진로골드’를 출시했다. 과당을 사용하지 않은 제로슈거 소주로, 쌀 100% 증류 원액을 첨가해 부드러운 맛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알코올 도수는 15.5도다. 원조의 정체성을 살린 ‘진로’와 균형 잡힌 부드러운 맛의 황금비율을 표현한 ‘골드’를 조합해 제품명을 완성했다. 편의점 기준 판매가는 병당 1,900원이다.


CU 밤값 막걸리

편의점 CU는 초저가 콘셉트의 ‘밤값 막걸리’를 출시했다. 유사 NB 상품 대비 최대 49% 저렴해 ‘반값’이라는 말의 언어유희적 네이밍으로 초저가 막걸리라는 특징을 강조했다. 고소하고 달콤한 국내산 알밤을 발효시켜 막걸리 특유의 은은한 산미와 묵직한 바디감이 조화를 이룬다. 단맛에 집중한 상품이 아니기에 한식 등 음식과도 페어링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편의점 기준 판매가는 1,500원이다.


롯데칠성음료 크러시 캔

롯데칠성음료는 ‘크러시’ 캔 제품을 출시했다. 젊은 세대를 위해 롯데칠성음료가 선보인 크러시는 분리 추출한 유러피언 홉과 홉 버스팅 기법을 통해 극대화된 시원함과 청량함이 특징인 맥주다. 새롭게 선보이는 크러시 캔 3종은 빙산, 눈을 모티브로 청량감을 표현해 병 제품과의 일관된 분위기를 이어갔다. 캔 표면의 빙산과 눈 부분은 눈 질감을 감각적으로 느낄 수 있는 아이스 타일을 적용했다. 355㎖ 제품의 편의점 기준 판매가는 2,250원이다.


카브루 로얄 스타우트

카브루는 9가지 100% 몰트로 만든 임페리얼 스타우트 ‘로얄 스타우트’를 출시했다. 카브루의 로얄 스타우트는 영국의 클래식한 맥주 스타일 중 하나인 스타우트에 홉과 몰트의 캐릭터를 더욱 강조한 임페리얼 스타우트 타입의 맥주다. 단맛과 도수가 높아 고급스러운 풍미를 자랑한다. 엄선된 몰트의 풍부한 풍미와 블랙 몰트의 커피, 초콜릿 향이 부드럽고 깔끔한 뒷맛과 함께 기분 좋은 바디감을 선사한다. 편의점 기준 판매가는 캔당 4,500원이다.


아사히 쇼쿠사이

롯데아사히주류는 ‘아사히 쇼쿠사이’를 국내 시장에 출시했다. 아사히 쇼쿠사이는 롯데아사히주류의 두 번째 생맥주캔 시리즈로, 아사히 수퍼드라이 생맥주캔에 이어 선보이는 제품이다. 소비자들이 가정에서 생맥주의 맛을 즐길 수 있도록, 캔 뚜껑 전체가 열리는 생맥주캔을 적용했다. 프랑스산 홉 아라미스를 비롯해 5개의 홉을 블렌딩해 만든 프리미엄 맥주다. 알코올 도수는 5.5%다. 가격은 편의점 기준 4,500원이다.


써머스비 망고라임

하이트진로는 유러피언 사이더 제품인 써머스비의 망고라임맛을 새롭게 출시했다. 써머스비 망고라임은 알코올 도수 4.5%로, 사과 발효주 베이스에 탄산을 첨가한 사이더 제품이다. 망고의 달콤한 과즙에 라임의 상큼함이 더해져 화사하면서도 상쾌함을 선사하는 것이 특징이다. 칵테일 레시피에도 활용될 만큼 다른 주류와 섞어 마셔도 잘 어울려, 믹솔로지 트렌드에도 적합한 제품이다. 가격은 편의점 기준 캔당 4,500원이다.


지평주조 보늬달밤

지평주조는 보늬밤의 풍미를 그대로 담은 신제품 ‘보늬달밤’을 출시했다. 보늬달밤은 국내산 보늬밤 100%로 만들어졌다. 알코올 도수는 5도며, 48시간 발효 숙성을 거쳐 부드러운 맛과 향을 자랑한다. 인위적이지 않은 은은한 밤 향과 고소하고 부드러운 풍미가 그대로 느껴지는 것이 특징이다. 디저트 콘셉트로 출시된 보늬달밤은 치즈케이크, 팝콘 등 고소함을 더하는 스낵류와 페어링해도 맛있게 즐길 수 있다. 가격은 2,8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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