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 노을 명소' 인천관광공사가 선정한 해넘이 명소 3곳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서해의 하늘이 붉게 물들기 시작하면, 인천은 마치 노을의 캔버스가 됩니다.

장화리일몰조망지

사진=ⓒ한국관광공사 송재근

강화도 남서쪽에 위치한 장화리일몰조망지는 서해 3대 일몰 촬영지로 손꼽히는 곳입니다.

탁 트인 서해 바다와 해변을 중심으로 뻗어있는 산책로, 간조 때 드러나는 갯벌까지 다양한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특히 아름다운 바위섬 뒤로 뉘엿뉘엿 떨어지는 오메가 일몰은 많은 사진가들이 찾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정서진

사진=ⓒ한국관광공사 이영미

인천 서구에 위치한 정서진은 아라뱃길의 서쪽 끝 지점으로, 서해안의 아름다운 노을을 감상할 수 있는 명소입니다.

강원도에 정동진이 있다면 인천에는 정서진이 있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일몰 풍경이 아름답습니다.

특히 노을종 안에 걸린 해와 함께 사진을 남기기 좋으며, 영종대교 뒤로 넘어가는 해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거잠포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영종도에 위치한 거잠포는 일출과 일몰을 모두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장소입니다.

특히 해안가에 위치한 선착장에서는 바다 위로 떨어지는 해를 감상할 수 있어 많은 관광객들이 찾습니다.

거잠포 해변은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어 고즈넉한 분위기 속에서 노을을 즐길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