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타전' 된 부산오픈…장유빈·장희민·박성준·이규민·황중곤 5명 3R 공동1위, 1타차 6위도 5명 [KPGA]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라운드 공동 선두였던 장유빈(22)과 장희민(23)이 무빙데이 2타씩 잃는 바람에 3라운드 공동 선두가 5명이 됐다.
사흘 중간합계 6언더파(207타)로 후퇴한 장유빈과 장희민은 박성준(38), 황중곤(32), 이규민(24)에게도 공동 선두를 허용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골프한국 백승철 기자] 2라운드 공동 선두였던 장유빈(22)과 장희민(23)이 무빙데이 2타씩 잃는 바람에 3라운드 공동 선두가 5명이 됐다.
장희민과 장유빈은 12일 부산 기장의 아시아드 컨트리클럽 파인-레이크 코스(파71·7,104야드)에서 열린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백송홀딩스·아시아드CC 부산오픈(총상금 10억원) 3라운드에서 똑같이 2오버파 73타를 쳤다.
장희민은 보기 3개와 버디 1개를 차례로 적었고, 장유빈은 이글 1개, 버디 1개, 보기 5개의 기복을 보였다.
사흘 중간합계 6언더파(207타)로 후퇴한 장유빈과 장희민은 박성준(38), 황중곤(32), 이규민(24)에게도 공동 선두를 허용했다.
제네시스 포인트 1위인 장유빈은 1라운드부터 사흘 연달아 불안한 공동 선두를 달렸다.
지난해 KPGA 투어 신인상을 받았던 박성준은 셋째 날 버디 2개, 보기 1개, 더블보기 1개를 엮어 1오버파 72타를 쳐 단독 3위에서 순위를 끌어올렸다.
2020년 KPGA 투어에 데뷔한 5년차 이규민은 버디 3개와 보기 2개로 1타를 줄여 5계단 올라섰다.
그리고 2022년 본 대회 초대 챔피언 타이틀을 차지한 황중곤은 깔끔하게 3개 버디를 골라내 14계단 도약했다.
또한 공동 선두에 1타 뒤진 공동 6위(5언더파 208타)에도 송민혁, 오승택, 이재경, 강윤석, 조우영까지 5명이 추격하고 있어 마지막 라운드에서 치열한 우승 경쟁을 예고했다.
4언더파 209타인 공동 11위에도 박은신, 이상희, 문도엽, 김동민, 최진호를 포함한 우승후보 9명이 포진해 있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birdie@golfhankook.com
Copyright © 골프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