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세 차이 두 남녀가 만난 '특별'한 이유

임시완, 이선빈
'열혈사제' 이명우 감독 신작 '소년시대', 임시완 · 이선빈 주연
이명우 감독이 연출하고 임시완이 주연한 '소년시대'의 한 장면. 사진제공=더스튜디오엠 

드라마 '열혈사제'와 '어느날'의 이명우 감독이 배우 임시완과 손잡고 새 시리즈 '소년시대'를 선보인다. 1980년대가 배경인 코믹 액션 시리즈다.

쿠팡플레이 오리지널 시리즈인 '소년시대'는 1989년 충청남도를 배경으로 '안맞고' 사는 게 인생의 목표인 외톨이 병태가 어느 날 '부여 얼짱'으로 둔갑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뤘다. 임시완이 주인공 병태 역을 맡아 이선빈과 호흡을 맞춘다.

'소년시대'는 임시완의 주연과 더불어 연출을 맡은 이명우 감독의 신작이란 점에서도 관심을 끈다.

'소년시대'의 한 장면. 사진제공=더스튜디오엠 

이명우 감독은 SBS '열혈사제'와 '편의점 샛별이' '펀치' 등의 드라마를 통해 실력을 인정받은 연출자다. 대부분의 작품이 시청률에서도 눈에 띄는 성과를 거뒀다.

차승원과 김수현이 주연한 쿠팡플레이 '어느 날'을 통해 OTT 시리즈에 도전한 이명우 감독은 이번 '소년시대' 역시 하반기 쿠팡플레이에서 공개한다.

'소년시대'의 한 장면. 사진제공=더스튜디오엠 

한편 이명우 감독은 이번 '소년시대' 이후에도 새로운 장르와 이야기의 드라마에 도전한다.

'소년시대'의 한 장면. 사진제공=더스튜디오엠 

먼저 제작사 더스튜디오엠과 손잡은 감독은 키이스트와 공동 제작하는 'N분의 1은 비밀로'의 연출을 맡아 작품을 준비 중이다.

'소년시대'의 한 장면. 사진제공=더스튜디오엠 

연출 뿐 아니라 드라마 등 콘텐츠 기획에도 나서고 있다. 현재 크리에이터 역할을 맡아 KT스튜디오지니와 웹툰 '존버닥터'의 드라마를 기획 중인 이명우 감독은 이 외에도 드라마 '경쟁력 있는 흥신소'(가제)와 기획에도 참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