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역 10일 앞둔 제이홉에...BTS 진 "전역식날 납치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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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홉(본명 정호석)이 방탄소년단 멤버 중 두번째로 전역을 앞두고 있다.
제이홉 전역식날 납치 계획을 가지고 있다는 진은 제이홉을 향해 "나는 나온 다음날(제대 직후)부터 일했다. 강요하는건 아니다. 사실 네 의사는 중요하지 않다. 납치를 하는건 내 의지다"라며 "혹시 네가 볼 수도 있으니까 물어보겠다. 납치해도 되냐. 물론 대답은 없겠지. 되겠지 않나. 네 의사가 가장 중요하지만 내 납치에 네 의사는 없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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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현서 기자] 제이홉(본명 정호석)이 방탄소년단 멤버 중 두번째로 전역을 앞두고 있다.
7일 제이홉은 팬커뮤니티 위버스를 통해 별다른 멘트 없이 가방 사진을 업로드했다. 가방에는 '강병육성', 'GO J-HOPE', 'You're Our Hope' 등의 문구가 자리하고 있다. 이를 본 진은 "이야 이런 건방진 친구를 봤나"라는 댓글을 남겨 웃음을 자아냈다.
현재 제이홉은 육군 제36보병사단 신병교육대에서 조교로 복무 중이다. 지난해 4월 방탄소년단 멤버 중 두번째로 입대한 그는 오는 17일 전역을 앞두고 있다.
지난달 21일 진은 위버스라이브 도중 제이홉을 언급한 바 있다. 당시 그는 "'달려라 석진'에 제이홉이 무조건 나오긴 할거다. 왜냐하면 제가 나오게 할거다. 무조건 한번은 나오겠죠"라고 웃음지었다.
제이홉 전역식날 납치 계획을 가지고 있다는 진은 제이홉을 향해 "나는 나온 다음날(제대 직후)부터 일했다. 강요하는건 아니다. 사실 네 의사는 중요하지 않다. 납치를 하는건 내 의지다"라며 "혹시 네가 볼 수도 있으니까 물어보겠다. 납치해도 되냐. 물론 대답은 없겠지. 되겠지 않나. 네 의사가 가장 중요하지만 내 납치에 네 의사는 없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너 나오자마자 일해야 하지 않겠나. 안하고 싶겠지만 나는 너를 납치하고 싶다. 너의 의사를 물어보지 않았고, 물어보지 않을거다. 하지만 네가 하고 싶을 거라고 믿는다"라고 덧붙였다.
현실적으로 실현 가능성이 있는지 잘 모르겠다고 말한 진은 "너의 의사를 고려해보긴 하겠다. '달려라 석진' 나와야 하지 않겠나. 나왔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진은 지난 6월 제대 후 팬 이벤트를 시작으로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2024 파리올림픽 성화봉송 주자로 나서거나, 각종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하는 등 활약을 이어갔다.
김현서 기자 khs@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위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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