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리사, 4년 전 BTS 정국 이어 월드컵 개막식 무대 오른다

걸그룹 블랙핑크의 리사가 2026 북중미 월드컵 개막식 무대에 오른다.
디 애슬레틱은 9일(한국시간) "국제축구연맹(FIFA)은 2026 북중미 월드컵에서 개최국(미국, 캐나다, 멕시코)이 출전하는 첫 경기마다 개막식을 진행할 계획이다. 현지시간 7월4일 휴스턴과 필라델피아에서 열리는 경기에서는 미국 건국 250주년 기념 특별 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개막식은 미국과 캐나다, 멕시코에서 한 차례씩 진행된다.
리사는 미국 개막식(LA 소파이 스타디움)에서 무대에 오를 전망이다. 디 애슬레틱은 "미국 개막식에서는 케이티 페리가 헤드라이너로 나서고, 래퍼 퓨처, DJ 산조이가 공연진에 포함됐다. 여기에 블랙핑크로 세계적인 스타가 된 태국 출신 가수 리사도 FIFA와 계약했다"고 설명했다.
캐나다 개막식에는 마이클 부블레, 앨라니스 모리셋, 알레시아 카라 등이 라인업에 포함됐고, 멕시코 개막식에는 그래미상 수상자 록밴드 마나, 알레한드로 페르난데스, 벨린다의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디 애슬레틱에 따르면 미국과 캐나다 개막식은 13분, 멕시코 개막식은 16분30초로 진행된다. FIFA는 개막식이 킥오프 90분 전에 시작하는 만큼 팬들이 일찍 입장하도록 유도할 계획. 개막식이 끝나면 선수들이 그라운드에서 워밍업을 한다.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는 BTS(방탄소년단) 정국이 공식 사운드트랙을 선보였고, 개막식에서도 공연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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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김동욱 기자 grina@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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