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흘 내내 홀로 60대 타수' 리디아 고, LPGA 통산 22승 달성..26일 한국 팬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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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흘 내내 60대 타수를 기록한 유일한 선수, 그리고 마지막 9타를 줄여내는 능력자.
리디아 고(뉴질랜드)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통산 22승을 달성했다.
리디아 고는 지난달 열린 2024 파리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해 LPGA 투어 명예의 전당 가입 조건을 충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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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김인오 기자) 나흘 내내 60대 타수를 기록한 유일한 선수, 그리고 마지막 9타를 줄여내는 능력자. 리디아 고(뉴질랜드)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통산 22승을 달성했다.
리디아 고는 23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메인빌의 TPC 리버스 벤드(파72)에서 열린 크로거 퀸 시티 챔피언십(총상금 200만 달러)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이글 1개와 버디 7개를 몰아쳐 9언더파 63타를 적어냈다.
최종합계 23언더파 265타를 기록한 리디아 고는 2위 지노 티띠꾼(태국·18언더파 270타)을 5타 차로 넉넉하게 따돌리고 우승컵을 들었다.
지난 1월 힐튼 그랜드 배케이션스 챔피언스 토너먼트와 지난달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 AIG 여자오픈에 이어 시즌 세 번째 우승으로 LPGA 투어 통산 승수는 22승으로 늘었다. 우승 상금은 30만 달러(약 4억원)다.
리디아 고는 지난달 열린 2024 파리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해 LPGA 투어 명예의 전당 가입 조건을 충족했다. 이후 LPGA 투어에서 2승을 추가하는 등 최고의 시간을 보내고 있다.
티띠꾼에 2타 뒤진 단독 2위로 최종라운드를 나선 리디아 고는 전반에 3타를 줄이며 선두를 위협했다.
후반 10번홀에서 버디를 잡아내 공동 선두에 오른 리디아 고는 11번홀에서 이글을 뽑아내 단독 선두로 치고 나갔다.
이후에도 3개의 버디를 추가했고, 한 차례의 역전도 허용하지 않고 우승컵의 주인이 됐다.
리디아 고는 대회를 마친 후 한국행 비행기에 오른다. 그는 26일 개막하는 후원사 주최 대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에 출전한다.
한국 선수 중엔 유해란이 최종합계 17언더파 271타, 3위에 올라 가장 좋은 성적을 냈다. 세계랭킹 1위 넬리 코르다는 공동 5위(14언더파 274타)에 자리했다.
임진희와 김아림은 공동 9위(12언더파 276타)로 대회를 마쳤다.
사진=LPGA 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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