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홀로 사는 어르신들에 ‘AI 안부 전화’[서울25]
김은성 기자 2026. 2. 3. 20:53
서울 중랑구가 독거어르신들을 위해 인공지능(AI) 기술과 사람 중심 돌봄을 결합한 이중 안전망 구축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AI 안부확인 서비스인 ‘AI 어르신 안심톡(Talk)’과 ‘1대1 결연을 통한 돌봄 서비스’를 함께 추진한다.
AI 어르신 안심톡은 AI 자동전화를 통해 주 2회 어르신의 안부를 확인하고 이상 징후 발생 시 주민센터가 즉각 대응하는 돌봄 서비스다. 오는 3월부터 고독사 위험 가구 및 독거어르신 160명을 대상으로 본격 운영한다.
독거어르신 결연사업은 중랑 효자손 봉사단과 독거어르신을 1대1로 연결, 주 1회 전화 또는 방문해 안부를 확인한다.
기존 노인 맞춤 돌봄 서비스 등과 중복되지 않게 해 제도권 돌봄의 사각지대에 놓인 독거어르신에게 지원이 집중되도록 한다. 결연 대상자는 반기마다 실시하는 전수조사로 선정된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AI 기술과 사람의 돌봄을 결합해 혼자 지내는 어르신의 일상 속 안전을 보다 촘촘하게 살피겠다”며 “앞으로도 고독사 예방과 정서적 안정을 함께 도모하는 생활 밀착형 돌봄 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김은성 기자 kes@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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