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마약왕> 비하인드 & TMI 모음 1부
1.<마약왕> 기획 계기

-우민호 감독은 <내부자들> 촬영 당시 김원국 하이브미디어코프 대표로 부터 영화의 소재가 된 1970년대 마약 유통 사업에 대해 듣게된다.
-유신 시대가 심했던 당시 시대에 이런 마약 사업이 가능했는지, 의문을 느낀 감독은 곧바로 자료 조사를 시행했고, 정치권의 부정부패가 극에 달하던 시대에 이 마약 사업이 가능했다는 것을 알고 바로 영화화 하기로 결정한다.
2.70년대 실제 마약 사건 연루자 사건에 영화적 상상력을 더하다

-시나리오 작업은 당시 마약 사건에 연루된 인물들을 인터뷰한 자료를 토대로 완성했다. 흥미롭게도 이들 모두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그러한 범법자들이 아닌 너무나 평범한 사람들에 가까웠다고 한다.
-당시 히로뽕 제조 유통업에 있었던 업자들이 위장 신분이었고 대부분 중독자였다. 그중에서 유명했던 사람이 있는데, 양질의 제품을 생산하기 위해 직접 하나하나 맛보다가 중독되었다는 일화가 있다.
-신기한 게도 이들모두 ‘수출이 국력이다’라고 믿는 시대를 살았고, 인터뷰를 보니 자신들의 행위가 ‘진짜 애국’이라는 생각으로 임했다는 점에 주목했다.
-송강호가 연기한 이두삼의 모티브가 된 인물은 부산의 마약왕으로 불린 이황순으로 일본 야쿠자들과 결탁해 마약사업을 지배한 일화부터, 마지막 경찰들과 총격전을 벌인 일화는 모두 그의 실제 이야기를 바탕으로 했다. 물론 일부 인물설정에는 영화적 상상력을 더했다.
3.송강호를 젊게 만들어라!

-이두삼(송강호)이 유엔대사(송영창)의 부탁으로 밀수업을 돕다가 경찰의 단속으로 바다에 뛰어들어 도망가려는 장면.
-송강호가 단속때 바다에 뛰어든 장면은 세트가 아닌 진짜 바다에서 촬영했다. 실제 촬영당시에도 어두운 밤이어서 송강호도 연기하던 당시 무서웠다고 한다.
-송강호의 젊은 시절을 배경으로 한 만큼 CG를 동원해 최대한 젊게 묘사했다.
4.서울 출신 배우들을 부산 사람으로 만들기 위한 송강호의 노력

-배우 김소진이 송강호의 아내 성숙경으로 출연하며, 김대명이 그의 동생 이두환으로 출연했다.
-둘다 설정상 부산 사람이자만 모두 서울 출신 사람들이어서 사투리 연기를 어려워 했다. 그래서 부산 출신인 송강호가 직접 두 사람을 부산으로 데려가 사투리 강습을 시켰다.
5.송강호의 즉흥적인 댄스

-유엔대사를 도우면서 삶이 나아지자 이두삼이 가족들 앞에 턴테이블 음악을 틀며 춤추는 장면은 송강호가 즉흥적으로 선보인 애드리브 댄스 연기다.
-흥미롭게도 송강호는 과거 영화 <관상>과 <택시운전사>에서도 이러한 즉흥적인 춤 연기를 선보여 모두를 웃게 만든 이력이 있다.
6.송강호,이희준 사이에 있었던 단역 여배우의 대박 근황

-영화 중반부 이두삼이 일본쪽과의 마약 거래를 트기위해 이 부분에 정통한 최진필(이희준)을 찾아가는 장면.
-이 장면에서 최진필의 아내가 두 사람에게 차를 건내는 장면이 잠깐 나온다. 놀랍게도 지금 최진필의 아내를 연기한 단역 배우는 현재 대세 스타로 성장한 배우 김지은으로 그녀의 무명 단역 배우 시절 모습이 그대로 담겼다.
- 감독
- 우민호
- 출연
- 송강호, 조정석, 배두나, 김대명, 김소진, 이희준, 조우진, 윤제문, 김중희, 송영창, 김해곤, 이중옥, 박지환, 이봉련, 최덕문, 이서환, 최귀화, 유재명, 박경혜, 김종수, 안다정, 허가윤, 김근영, 한동희, 노민아, 김슬우, 박상민, 김성곤, 안태준, 야마노우치 타스쿠, 한지은, 김상보, 차시원, 조유하, 나광훈, 최광제, 포스터 버든, 유승희
- 평점
- 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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