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전승절 총정리: 66년 만에 북중러가 한자리에 모였다

1. 중국 전승절 열병식과 북·중·러 밀착 짚어보고
2. 위약금 면제 연장 권고 거부한 SKT,
3. ‘부모 통제 기능’ 생기는 챗GPT,
4. 리스본 열차 탈선 사고 소식까지 알아봐요.

©Wikimedia Commons/Indonesia

[중국 전승절 총정리] ‘좌 정은 우 푸틴’ 딱 붙은 북·중·러, 66년 만에 뭉친 이유는?

3일 아침 중국 베이징에서 전 세계가 주목하는 특별한 행사가 열린 것 알고 있나요? 바로 중국 항일전쟁 승전 기념행사(=전승절)인데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착 붙어 끈끈한 모습을 연출했다고. 북한·중국·러시아 정상이 한자리에 모인 건 러시아가 소련일 때 이뤄진 1959년 북중소 정상회담 이후 66년 만인데요. 올해 전승절 행사가 어떤 의미를 갖는지, 주목할 점은 무엇인지 싹 정리했어요.

중국 전승절 뜻: 전승절이 뭐야?

정식 명칭은 ‘중국 인민 항일전쟁 및 전 세계 반파시스트 전쟁 승리 기념일’이에요. 중국이 제2차 세계대전에서 승리한 날로 기념하는 날인데요. 9월 3일은 1945년 일본이 항복 문서에 서명한 다음 날이고요. 전승절에는 보통 북한·베트남·쿠바 등 중국과 친한 사회주의 나라 정상들이 주로 참석해요. 우리나라도 2015년 당시 박근혜 대통령이 참석한 적이 딱 한 번 있고요. 올해는 이재명 대통령도 초청을 받았지만, 우원식 국회의장이 대신 참석했어요. 전승절의 핵심 행사는 천안문 광장 앞에서 열리는 ‘열병식’이에요. 대규모 무기 퍼레이드로 보면 되는데요. 미국을 비롯해 세계에 중국의 군사력을 과시하는 거예요.

중국 전승절 내용: 행사 모습은 어땠어?

올해 전승절 행사는 80주년으로, 중국이 중요하게 여기는 정주년(5·10년 단위로 꺾어지는 해)인데요. 시 주석의 초청을 받은 26개국 정상과 고위급 인사들이 참석했어요. 이 자리에서 시 주석은 “미국에 맞서 새로운 국제질서를 만들어가는 중심 나라는 중국이야!” 메시지를 안팎으로 보냈는데요. 주목할 만한 장면들을 살펴보면:

“우리는 찐친” 좌 정은 우 푸틴 👥:
시 주석은 속속 도착하는 정상들을 레드카펫 위에서 맞이했는데요. 김 위원장과 시 주석은 서로 웃으며 다가가 악수하며 친밀감을 나타냈다고. 김 위원장의 악수 순서는 마지막에서 두 번째였고, 마지막은 푸틴이었어요. 열병식 행사장에서 진행된 기념촬영에서도 시 주석 왼쪽에 김 위원장이 섰고, 오른쪽에는 푸틴이 자리했어요. 이후 시 주석과 김 위원장, 푸틴은 나란히 서서 함께 천안문 망루에 올랐고요. 김 위원장이 푸틴 대통령과 함께 최고 수준의 예우를 받은 것.

시진핑의 메시지 “평화냐 전쟁이냐” 🗣️:
시 주석은 열병식 기념사에서 “인류는 다시 평화와 전쟁, 대화와 대결, 윈-윈 협력과 제로섬 게임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하는 상황에 직면해 있다”고 했어요. 사실상 중국과 패권경쟁·무역전쟁을 벌이고 있는 미국을 겨냥한 건데요. “중국 인민은 역사와 인류 문명의 진보라는 올바른 길에 굳건히 서서 평화 발전의 길을 견지하며, 세계 각국 인민과 함께 인류 운명 공동체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며 중국이 평화와 국제질서의 수호자라고 강조했다고.

“미국, 보고 있나?” 최신 무기 총집합 🚀:
열병식에서 중국은 하늘·땅·바다·우주를 아우르는 무기를 총공개했어요. 사거리가 길어 미군의 핵심 군사 거점인 괌을 직접 타격할 수 있어 ‘괌 킬러’로 불리는 중거리 탄도미사일 DF-26D가 주목받았고요. 미군의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를 무력화할 수 있는 극초음속 미사일 DF-17도 등장했어요. 이 밖에 탄도미사일뿐 아니라 위성까지 격추할 수 있는 HQ-29 요격미사일, 액체연료를 사용하는 개량형 전략핵미사일 DF-5C 등도 선보였고요. 중국의 차세대 스텔스 전투기 J-35A도 공개했다고. 전문가들은 중국이 단순히 신무기를 공개한 게 아니라, 미국에 맞설 수 있다는 자신감을 드러낸 거라고 분석했어요.

중국 전승절 분석: 이번 전승절은 어떤 의미일까?

이번 전승절을 두고 ‘반미·반서방’ 연대를 나타내는 강한 메시지라는 해석이 나오는데요. 다만 그 속에서 중국, 북한, 러시아 각자의 생각은 조금씩 다르다고. 무슨 얘긴지 궁금하다면 아래의 버튼을 눌러 콘텐츠 전문을 살펴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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