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시장에서 독보적인 점유율을 기록하던 BYD의 체제에 강력한 균열이 생기고 있습니다. 지리자동차의 서브브랜드 갤럭시는 고효율과 파격적인 가성비를 전면에 내세운 신형 PHEV 세단 스타샤인 6를 공식 출시하며 소비자 선택지를 넓히고 있습니다.
지난해 10월 시장에 모습을 드러낸 이 모델은 단순히 가격을 낮추는 것에 그치지 않고 독자적인 하이브리드 기술력을 집약하여 시장 점유율을 빠르게 확보하려는 전략을 취하고 있습니다.
이는 고효율 친환경차를 선호하면서도 초기 구매 비용에 민감한 실속형 소비자들을 공략하여 시장의 판도를 바꾸려는 의도로 풀이됩니다.
세계 최고 수준의 열효율을 달성한 뇌신 EM-i 2.0 시스템


스타샤인 6의 핵심 동력원은 1.5L 자연흡기 엔진 기반의 뇌신 EM-i 2.0 AI Hybrid 시스템입니다. 이 엔진은 세계 최고 수준인 46.5%의 열효율을 달성하며 내연기관 기술의 한계를 극복했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시스템 총 출력은 235마력(175kW)에 달하며 전기 모터의 효율적인 개입을 통해 최고속도 180km/h까지 안정적인 주행이 가능합니다. 특히 배터리가 소진된 상태에서도 2.8L/100km(약 35.7km/L, CLTC 기준)라는 압도적인 연비를 유지하여 운전자가 실제 도로에서 체감하는 유지비 절감 효과를 극대화했습니다.
이는 동급 경쟁 모델과 비교해도 우위에 있는 수치로 장거리 출퇴근 운전자에게 매력적인 요소입니다.
압도적인 주행 거리와 GEA 플랫폼의 공간 활용성

주행 거리와 공간 활용성 측면에서도 스타샤인 6는 뛰어난 제원을 갖췄습니다. 배터리 용량은 8.5kWh와 17kWh 두 가지 구성으로 제공되어 순수 전기 모드만으로 각각 60km와 125km를 주행할 수 있습니다.
연료와 배터리를 가득 채울 경우 최대 주행거리는 1,700km(CLTC 기준)에 달해 잦은 충전이나 주유 스트레스 없는 쾌적한 이동 환경을 제공합니다.
GEA 플랫폼을 기반으로 설계되어 2,756mm의 휠베이스를 확보한 덕분에 패밀리 세단으로서 부족함 없는 실내 거주성을 자랑하며 최상위 트림에는 자율주행 보조 내비게이션인 NOA 기능까지 탑재되어 장거리 주행 시의 피로도를 획기적으로 낮췄습니다.
시장의 판도를 흔드는 파격적인 가격 정책과 라인업


공격적인 가격 정책은 스타샤인 6가 시장을 뒤흔드는 가장 강력한 무기입니다. 공식 시작가는 74,800위안(약 1,638만 원)으로 책정되었으나 출시 기념 할인 혜택을 모두 적용하면 최저 68,800위안(약 1,500만 원)이라는 파격적인 가격에 구매가 가능합니다.
총 7개 트림으로 운영되는 라인업 중 최상위 모델인 105,800위안(약 1,968만 원) 트림까지 포함하더라도 모든 사양이 2,000만 원을 넘지 않는 뛰어난 경쟁력을 보여줍니다.
이러한 가격 전략은 고성능 PHEV의 진입 장벽을 무너뜨리는 동시에 기존 내연기관 차량 수요층까지 흡수하며 중국 내 친환경차 대중화를 더욱 가속화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