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은 벤치 앉았지만 팀은 웃었다' PSG, 런던 원정서 아스널에 1-0 승...결승 진출 '청신호'

금윤호 기자 2025. 4. 30.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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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이 벤치를 지킨 파리 생제르맹(PSG·프랑스)이 영국 원정에서 승리를 거두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 진출 가능성을 높였다.

PSG는 30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025 UEFA 챔피언스리그(UCL) 4강 1차전 원정 경기에서 아스널(잉글랜드)를 1-0으로 꺾었다.

PSG가 결승에 오른다면 지난 2019-2020시즌 이후 5년 만이며, 팀 통산 두 번째 UCL 결승 진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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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영국 런던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 아스널과 경기에서 선제골을 넣은 뒤 세리머니하는 파리 생제르맹의 우스만 뎀벨레

(MHN 금윤호 기자) 이강인이 벤치를 지킨 파리 생제르맹(PSG·프랑스)이 영국 원정에서 승리를 거두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 진출 가능성을 높였다.

PSG는 30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025 UEFA 챔피언스리그(UCL) 4강 1차전 원정 경기에서 아스널(잉글랜드)를 1-0으로 꺾었다.

승리를 거둔 PSG는 오는 5월 8일 홈 구장인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펼쳐지는 2차전에서 비기기만 해도 결승에 진출할 수 있게 됐다. 

PSG가 결승에 오른다면 지난 2019-2020시즌 이후 5년 만이며, 팀 통산 두 번째 UCL 결승 진출이다.

30일 파리 생제르맹과 경기에서 득점 기회를 놓친 뒤 아쉬워하는 아스널의 가브리엘 마르티넬리

반면 레알 마드리드(스페인)을 상대로 1, 2차전 합계 5-1 대승을 거두고 4강에 진출한 아스널은 프랑스 원정에서 2점 차 이상으로 반드시 이겨야 하는 부담을 안게 됐다.

이날 PSG는 이른 시간부터 리드를 잡았다. PSG는 경기 시작 4분 만에 흐비차 크라바츠헬리아가 찔러준 패스를 우스만 뎀벨레가 왼발 논스톱 슛으로 골망을 흔들면서 1-0으로 앞서갔다.

선제골을 내준 아스널은 전반에 균형을 맞추지 못했지만 후반에 거세게 반격했다. 아스널은 후반 2분 데클런 라이스의 프리킥을 미켈 메리노가 헤더로 1-1 동점에 성공하는 듯 했다.

그러나 오프사이드 판정이 내려지면서 아쉬움을 삼켰다. 아스널은 후반 11분 레안드로 트로사르가 날카로운 슈팅을 시도했지만 PSG 골키퍼 잔루이지 돈나룸마의 선방에 막혔다.

동점골을 허용하지 않은 PSG는 후반 39분 브래들리 바르콜라의 슈팅이 골문을 살짝 벗어났고, 1분 뒤에는 곤살루 하무스의 강력한 슈팅이 나왔으나 골대를 맞고 나오면서 추가골 기회를 놓치면서 경기는 1-0으로 종료됐다.

한편 이날 PSG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린 이강인은 벤치에서 경기를 지켜보며 교체 투입 기회를 엿봤지만 8강 1, 2차전에 이어 이 대회 3경기 연속 출전이 불발됐다. 

이강인은 올 시즌 선발과 교체를 통해 UCL 11경기에 출전한 가운데 공격 포인트는 올리지 못하고 있다. 프랑스 리그1 정규리그에서는 28경기에 나서 11골 6도움을 기록 중이다.

 

사진=AFP, 로이터,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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