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현경과 혼전임신 결혼’ 차서원에 코드쿤스트 “청춘 스스로 멈춰”(나혼산)

MBC ‘나 혼자 산다’ 캡처

MBC ‘나 혼자 산다’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배우 차서원이 오랜만에 등장했다.

9월 27일 방송된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이하 '나혼산') 564회에서는 전현무가 무지개 회원이었으나 이제는 가정을 일군 차서원과 재회했다.

이날 출사를 나간 전현무 뒤로 오토바이를 탄 차서원이 깜짝 등장했다. 차서원을 보자마자 박나래는 "어머나 세상에 이게 누구야"라며 입을 틀어막았고 키는 "내 친구잖아!"라며 반색했다.

코드쿤스트와 기안84는 차서원의 '나혼산' 출연 시절의 영상이 흘러나오자 "본인 청춘을 스스로 멈췄다", "바로 유부남 되어버리고"라고 한마디씩을 했다. 그래도 박나래는 "또다른 시작이지"라며 유부남이자 애아빠가 된 차서원을 응원했다.

차서원은 "너 얼굴 좋아졌다"는 전현무의 칭찬에 "살을 많이 뺐다"고 답했다. 이어 차서원이 사진 기능사 자격증을 딴 근황이 전해졌다. 전현무는 "깜짝 놀랐다. 워낙 독특한 녀석인 걸 알았지만 이렇게 된 거 서원이에게 사진도 배울 겸 만났다"고 이날의 만남의 이유를 전했다.

한편 2022년 11월 육군 현역으로 입대한 차서원(본명 이창엽)은 군 복무 중이던 지난 2023년 6월 5세 연상 배우 엄현경과의 결혼과 혼전 임신 소식을 발표해 화제를 모았다. 이후 차서원은 상근 예비역으로 전환됐으며, 엄현경은 지난해 10월 득남했다. 차서원은 올해 5월 21일 병역 의무를 다하고 만기 전역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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