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 브랜드' 기업 올리브인터내셔널, 연매출 2000억 돌파 '눈앞'
작년 연간 1277억 훌쩍 넘어서
'성분에디터' 북미 시장 수요 증가
'밀크터치' 일본·유럽서 인기몰이
'마미케어' 국내서 폭발적 성장
"내년에도 북미·유럽·일본 공략 강화"
"신흥시장 더해 연매출 4000억 목표"

[파이낸셜뉴스] 올리브인터내셔널이 창업 7년 만에 연매출 2000억원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내년에는 북미, 유럽 등에 이어 중동, 중남미 등 신흥시장 개척을 통해 매출 4000억원을 달성한다는 목표도 세웠다.
올리브인터내셔널은 올해 들어 현재까지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연매출 2100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8일 밝혔다. 이를 통해 지난해 기록한 사상 최대 실적(1277억원)을 올해 다시 경신하게 될 전망이다.
올리브인터내셔널 이진호 대표는 "'성분에디터'와 '밀크터치' 등 주력 뷰티 브랜드가 내수 시장을 넘어 북미와 유럽, 일본 등 해외 시장에서 판매가 활발히 이뤄졌다"며 "여기에 '마미케어'가 국내 시장에서 폭발적으로 성장하면서 회사 실적 증가 흐름을 이어갔다"고 말했다.
우선 성분에디터는 북미 시장에서 선전했다. 성분에디터 북미 시장 매출액은 지난해와 비교해 2배 이상 성장했다. 지난해 아마존에 국한됐던 북미 유통채널은 올해 틱톡샵, 얼타, 타겟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채널로 확대했다.
북미 시장 제품군 역시 '딥콜라겐 마스크팩'에 이어 패드와 세럼, 미스트, 크림 등 딥콜라겐 전체 라인업으로 늘어났다. 여기에 '실크팹타이드' 라인이 북미 수출 품목에 추가됐다. 성분에디터 브랜드 모델인 글로벌 아이돌 세븐틴 버논을 앞세워 미국 현지에서 팝업스토어 등을 운영한 점도 주효했다는 평가다.
밀크터치는 일본, 유럽 시장을 중심으로 수출이 활발히 이뤄지면서 매출액이 전년보다 2배 이상 증가했다. 특히 일본 로프트, 프라자 등에서 판매가 이뤄지는 밀크터치 '젤리핏 틴티드 글로우 틴트'와 '듀스테인 쉬어 립글로즈' 라인이 현지에서 연쇄 품절 현상이 벌어지기도 했다. 밀크터치는 여기에 영국 퓨어서울, 슈퍼드럭 등에 입점하면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마미케어는 국내 시장을 중심으로 다시 한 번 폭발적 성장을 이뤄냈다. 올리브인터내셔널은 마미케어가 올해 700억원 매출액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했다. 내년부터는 해외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할 계획이다.
이 대표는 "성분에디터 등 뷰티 브랜드가 고함량 성분에 확실한 효과로 북미 등 해외 시장에서 수요가 활발하다"며 "지난해 매출액 중 수출 비중이 47%였는데, 올해는 관련 비중이 60% 수준으로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내년에는 북미와 유럽, 일본 등 주요 시장 공략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며 "동시에 중동, 중남미, 동남아 등 신흥시장에도 적극 진출해 올해보다 2배 정도 늘어난 매출액 4000억원을 달성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음성서 생활고 겪던 모자 숨진 채 발견
- iM증권 "삼전 48만원·SK하닉 350만원 간다"…목표가 줄상향
- "월급 끊기니 숨통 조이더라"…'나영석 회사' 퇴사한 백동주 PD 근황
- 홍준표 "장동혁 사퇴 압박, 이준석 때와 똑같아…한동훈은 보수궤멸 두 번"
- "억장 무너진다"...'창원 모텔 중학생 살인사건' 경찰들, '코드 제로'에도 느긋하게 출동 [영상]
- 빽가, 삼전 100주 샀더니…"1년 만에 600~700% 수익"
- '개과천선' 서인영 "예능 통해 카이스트 다닐 때 화장실서 욕 들어"
- '삼전 우' 1만3000주 모은 30대 부부 교사, 20억 대박 사연 화제
- 이준석 "'왜 조민과 결혼했냐'는 말 들어…가짜뉴스 법적조치"
- 이경규, 꼬꼬면 첫해 매출 500억…"로열티 딸 예림에게 상속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