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 셋 태우니 세단은 좁더라" 연비 15km 디젤 7인승으로 갈아탄 '단종 국산 미니밴'

대가족이라면 세단이나 5인승 SUV로는 늘 자리가 부족하다. 그럴 때 중고 시장에서 조용히 다시 주목받는 차가 바로 기아 카렌스(RP)다. 짧은 전장에 7인승을 눌러 담은 실속형 미니밴으로, 연비까지 챙긴 디젤 모델이 특히 인기다.

7인승을 눌러 담은 실속 패키지

카렌스 RP는 준중형급 크기에 3열 7인승을 구현한 소형 미니밴이다. 큰 차가 부담스러운 가정에서도 주차와 운전이 어렵지 않다. 필요할 때 3열을 접으면 넉넉한 적재 공간도 나온다.

디젤 연비 15km, 유지비가 가볍다

1.7 디젤 엔진은 141마력을 내면서도 복합연비가 14.9km/L에 이른다. 7인승 미니밴치고는 상당히 알뜰한 수치다. 장거리 가족 여행에서도 기름값 부담이 적다.

단종됐지만 중고로 여전히 실속

카렌스 RP는 2013년 출시돼 2018년 국내에서 단종됐다. 신차 시절 2천만 원대 초중반이던 값이 지금은 중고로 크게 내려왔다. 큰돈 들이지 않고 7인승을 마련하려는 가족에게 합리적 선택지다.

화려하진 않아도 '가족을 다 태운다'는 본분에 충실한 차가 카렌스다. 첫 가족차나 세컨드카로 7인승이 필요하다면 후보로 올려볼 만하다. ※ 중고 시세와 제원은 연식·트림에 따라 다를 수 있으니 계약 전 반드시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