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보험 GA 시장 다크호스-쇼엠인슈어런스그룹 급부상

2026년 보험GA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는 기업으로 쇼엠인슈어런스(대표 강경준)가 급부상하고 있다. 쇼엠인슈어런스는 본격적인 영업을 시작한지 6개월만에 ▲쇼엠인슈어런스 ▲삼성파트너스(삼성화재 전속보험대리점) ▲인슈링크(DB손해보험 전속보험대리점) ▲쇼엠파트너스(자동차보험 호전환 및 퍼미션 전문 조직)로 조직을 구성하고 자동차보험, 장기, 화재, 운전자, 치아보험, 펫보험, 생명보험 등 전 보험종목을 다루는 종합보험 그룹의 면모를 갖추어 나가고 있다.
지점 개설도 송도센터를 시작으로 3개월만에 가산, 서울중앙, 시청센터, 삼성파트너스(3개센터), 공덕센터를 개소한데 이어 2026년 1월 영등포센터, 대전센터를 추가하며 전국 단위 조직 확장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또한 올해 1분기까지 하이브리드 채널 및 부산, 대구, 광주에 오프라인 및 TM센터를 개소할 예정이다. 1년이 채 안되는 짧은 기간 내 공격적 거점 확대를 통해 전국을 아우르는 영업 기반을 완성하겠다는 것이다.

성장 속도는 객관적인 지표로 명확히 증명된다. 쇼엠인슈어런스의 월 보험료 거수 실적은 2025년 7월 본격 영업 개시 이후 불과 6개월 만에 14배 이상(약 1,300% 이상) 급증하며 가파른 우상향 곡선을 그리고 있다. 매월 역대 최대 실적을 경신하며 신규 GA로서는 이례적인 성장 에너지를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특히 영업 현장의 효율성과 미래 수익성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인 자동차보험 호전환 및 퍼미션(상담 동의) 실적 또한 기록적인 상승세를 보였다. 이는 단순 고객 유입을 넘어 실제 계약 가능성이 높은 가망 고객을 정교하게 추출하고, 이를 영업 성과로 연결하는 인프라가 완벽히 안착했음을 의미한다.
실제로 2025년 12월 기준 호전환 실적은 초기 대비 5.3배, 퍼미션 실적은 6.2배 증가하며 양적·질적 성장을 동시에 이뤄냈다. 조직 규모 역시 7월 대비 10배 이상 확대된 202명을 기록, 인적 인프라와 영업 효율이 맞물리며 폭발적인 시너지를 내고 있다.
이 같은 급성장의 배경에는 디지털 광고 시장에서 입지를 다진 모기업 “쇼엠”의 전략적 결단이 있다. 쇼엠은 그간 보험 마케팅을 통해 축적한 고객 유치 및 성과 창출 노하우를 보험대리점 운영에 직접 적용했고, 그 실행 책임자로 34년 경력의 보험 전문가 강경준 대표를 영입했다. 강경준 대표는 1991년 동부화재(현 DB손해보험)에 입사해 영업기획·마케팅·조직영업·GA영업 등 신사업 부문을 두루 거친 인물이다. 특히 신사업부문장(부사장) 재임 시절, 운전자보험, 자동차 DB 장기 확대 등 손해보험 상품의 소비자 인식 변화를 이끌며 시장 판도를 바꾼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보험사 상품기획, 고객상담, 조직운영 경험뿐 아니라, 영업 현장을 아는 실무형 전문가들을 초기 조직부터 적극 영입한 것도 급성장의 배경으로 분석하고 있다. 보험사 출신의 영업 인재 다수를 포진시켜 현장 노하우와 시스템을 빠르게 정착시킨 점이 안정적인 성장을 이끄는 원동력이 되고 있는 것이다.
향후 쇼엠인슈어런스는 두개의 큰 축을 바탕으로 조직의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우선 AI를 활용한 디지털 광고 대행사인 모기업(쇼엠)의 DNA를 이어받아 광고의 제작 및 심의 → 고객 맞춤형 상품 비교 및 설명 → 상담스크립트 작성 및 분석 업무에 AI를 적극 활용하는 업무지원시스템을 1분기 내에 구축할 예정이다.
또한 AI를 적극 활용한 업무지원시스템을 신설되는 지역 및 채널 특성에 맞게 접목하고 상품별로 특화된 조직이 운영될 수 있도록 설계사들에 대한 교육과 업무환경 개선을 중점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데 이는 “시스템만큼 중요한 것이 설계사의 지속 가능한 근무 환경”이라는 강경준 대표의 철학이 반영된 것이다.
한편 GA 후발주자로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 지원 인력 확충보다는 지원 업무에 AI를 적극 활용하여 간접비를 절감하고, 대표부터 임원 그리고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문제를 해결하고 도전적으로 일하는 문화를 만들어 경쟁력을 갖추어 나갈 계획이고 현재도 진행중이다.
이처럼 쇼엠인슈어런스는 sales 영역에서의 도전적 확장 외에도 퍼미션 대행은 물론 사고·민원접수, 완전판매 확인 등 서비스콜과 같은 non-sales 분야로까지 업무영역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광고-보험 sales- 서비스콜로 이어지는 보험 생태계 전반을 원스탑으로 다루는 종합보험그룹을 최종 목표로 하겠다는 것이다.
쇼엠인슈어런스그룹은 2026년의 마케팅 전략을 “고객의 관심 키워드를 기반으로 상담 DB를 구축해, 상담원이 도입대화부터 고객 니즈를 정확히 파악하는 것”으로 정하고 이를 바탕으로 2026년 상반기 월간 실적 ▲1.5억원 ▲모집 조직 300명 돌파를 위해 조직의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올 상반기 목표 달성을 넘어 2026년 쇼엠인슈어런스가 얼마나 성장할지 업계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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