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의원단 만난 中 서열3위 자오러지 "한중은 뗄 수 없는 협력동반자"

이유경 260@mbc.co.kr 2024. 9. 19.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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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공산당 서열 3위인 자오러지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장이 중국을 방문한 한중의원연맹 소속 의원들을 만나 "한중은 떼려야 뗄 수 없는 협력 동반자"라고 말했습니다.

자오러지 상무위원장은 중국 인민대회당에서 의원들을 만나 "한중의원연맹은 한중 관계 발전을 추진하는 중요한 힘"이라며 "의원님 여러분이 모두 영향력 있는 정치가로서 한중 우호를 증진하는데 주력한 점을 높이 평가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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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방문한 국회 한중의원연맹 의원단 [베이징특파원 공동취재단]

중국 공산당 서열 3위인 자오러지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장이 중국을 방문한 한중의원연맹 소속 의원들을 만나 "한중은 떼려야 뗄 수 없는 협력 동반자"라고 말했습니다.

자오러지 상무위원장은 중국 인민대회당에서 의원들을 만나 "한중의원연맹은 한중 관계 발전을 추진하는 중요한 힘"이라며 "의원님 여러분이 모두 영향력 있는 정치가로서 한중 우호를 증진하는데 주력한 점을 높이 평가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한중 양국은 옮길 수 없는 가까운 이웃이고, 떼려야 뗄 수 없는 협력동반자"라며 "한중 관계의 건강하고 안정적인 발전은 양국 공동이익에 부합하고 지역 평화와 안전, 발전과 번영에 유리하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에 김태년 의원은 "자오러지 위원이 산시성 당서기로 재직할 당시 삼성반도체 공장을 유치하고 한중간 협력 증진을 위해 많은 기여를 하며 한국과 깊은 인연을 맺은 것으로 안다"며 "반도체공장 착공식에도 참석해 축하와 격려를 했던 자오러지 위원자을 만나 뜻깊고 반갑다"고 답했습니다.

이어 "우원식 국회의장이 한중 우호 강화를 위해 중국 방문을 검토하고 있다"며 "방중 계획이 성사되면 우 의장은 한중 협력을 위한 다양한 의제를 갖고 아주 허심탄회하게 자오러지 위원장과 논의하고 싶다고 밝혔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유경 기자(260@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world/article/6638170_3644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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