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선부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늘푸른한방병원과 취약계층 의료 지원 업무협약 체결
안산시 단원구 선부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늘푸른한방병원과 취약계층 의료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선부동에 있는 늘푸른한방병원은 2009년 7월에 개원했으며, 한‧양방협진으로 한방재활의학과, 한방내과, 침구과, 한방부인과, 한방소아과, 한방안이비인후과의 진료 과목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은 의료서비스 분야에서 소외된 선부2동 지역 취약계층의 치료와 의료지원을 위해 상호교류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선부2동 주민의 건강한 생활을 위해 저소득층 의료비 지원 사업과 상호 간 사업 수행에 필요한 사항에 대한 자문 및 지원을 제공하는 내용으로 체결됐다.
또한 월 1회 지역 내 경로당을 순회하면서 무상으로 한방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왕향란 늘푸른한방병원 병원장은 “질 높은 양·한방 의료 서비스를 취약 계층에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선부2동 주민을 우리 가족을 치료하는 마음으로 정성을 다해 치료하겠다”고 말했다.
유병석 선부2동 지사협 민간위원장은 “지역 내 어르신들을 위해 의료비 감면 혜택을 해 주신 병원장님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위해 관심을 두고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안산=안병선 기자 bsan@incheonilbo.com
#경기
Copyright © 1988-2024 인천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incheonilbo.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