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우보이가 이렇게 많았어?…지상 최대 캐나다 로데오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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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속에서나 봤던 카우보이를 실제로 그것도 수백명을 볼 수 있는 축제가 캐나다에서 열린다.
20일 캐나다관광청에 따르면 세계 최대의 로데오 축제이자 서부 농장 문화의 정수를 보여주는 '캘거리 스탬피드'가 7월7일부터 16일까지 개최된다.
1912년 스탬피드 카우보이 대회로 출발한 이 축제는 캐나다 서부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널리 알리고 서부 지역의 발전과 이주를 장려하고 홍보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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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크백 마운틴' 배경…축제 기간 매년 백만명씩 방문

(서울=뉴스1) 윤슬빈 여행전문기자 = 영화 속에서나 봤던 카우보이를 실제로 그것도 수백명을 볼 수 있는 축제가 캐나다에서 열린다. 7월에 선선한 날씨에 로키여행을 떠날 계획이라면 꼭 알아야 할 축제다.
20일 캐나다관광청에 따르면 세계 최대의 로데오 축제이자 서부 농장 문화의 정수를 보여주는 '캘거리 스탬피드'가 7월7일부터 16일까지 개최된다.
캐나다 로키로 가는 관문인 알버타 주 캘거리 전역에서 매년 10일간 열리는 본 축제는 캘거리의 정체성에 큰 부분을 차한다.
로키는 영화 '브로크백 마운틴'에서 두 명의 카우보이가 사랑에 빠진 실제 배경이기도 하다. 축제 기간엔 매년 백만 명 이상의 방문객이 찾는다.
1912년 스탬피드 카우보이 대회로 출발한 이 축제는 캐나다 서부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널리 알리고 서부 지역의 발전과 이주를 장려하고 홍보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이후 축제의 규모가 매년 확장되면서 스탬피드는 로데오 대회, 대규모 퍼레이드, 카니발 등 서부 캐나다의 문화유산을 아우르는 10일의 대규모 축제로 성장했다.
행사 시작일인 7월7일 오전 9시에 열리는 개막 행사인 '스탬피드 퍼레이드'는 전 세계에서 모인 인디언 추장, 기마경찰, 행군 악대, 지역 예술인이 캘거리 전역을 누빈다.
2009년에는 무려 35만명의 관객이 이 퍼레이드를 관람했으며 2011년에는 영국 윌리엄 왕세자와 케임브리지 공작부인 캐서린이 캐나다 투어의 일환으로 본 퍼레이드에 참석하면서 무려 42만5000명의 군중이 운집했다.


무엇보다 축제의 백미는 단연 '로데오'이다.
전 세계에서 결집한 카우보이와 카우걸이 가장 화려하고도 과감한 기술을 선보이는 세계 최대의 야외 로데오 대회이기 때문이다.
베럴 레이싱, 불 라이딩, 타이-다운 로핑 등을 비롯해 다양한 종목이 준비되어 있으며, 토너먼트의 우승자에게 각각 10만달러의 상금이 주고 챔피언십 당일 우승자에게 총 100만달러의 상금과 함께 '스탬피드 챔피언'이라는 타이틀이 수여된다.
어둠이 찾아와도 축제는 계속된다. 저녁 7시 45분이 되면 캘거리 스탬피드는 화려한 불꽃으로 캘거리 하늘을 수놓고 성대한 이브닝 쇼를 진행한다.
올해로 100주년을 맞는 '레인지랜드 더비 척웨건 레이스' 행사에서 10일간 27명의 선수가 맹렬한 경주를 선보이 '벨 그랜드스탠드 쇼'에서 짜릿한 라이브 공연과 화려한 스턴트를 펼친다.
캐나다관광청 관계자는 "스탬피드의 영향으로 캘거리는 '스탬피드 시티', '카우타운'으로 불려왔다"며 "캘거리 풋볼 리그 팀은 1945년 스탬피드의 이름을 딴 '스탬피더스'가 됐고 이후 하키팀을 포함한 다양한 종목의 캘거리 스포츠팀이 동일한 이름을 사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처럼 캘거리의 문화가 아니라 그 자체가 된 캘거리 스탬피드를 방문하고, 캐나다에 자리잡은 문화를 체험해 보길 바란다"며 "캘거리 스탬피드 경주와 이브닝 쇼 티켓은 본 행사의 홈페이지에서 구입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seulb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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