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한때 리버풀의 최우선 영입 대상이었다! 토트넘 아닌 리버풀로 이적했더라면? “피르미누와 함께 공격진의 핵심”

송청용 2025. 8. 30.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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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매체 '애슬론 스포츠'는 28일(한국시간) "과거 리버풀에서 리서치 디렉터로 활동한 이안 그레이엄이 최근 클럽 역사에서 가장 큰 '만약'을 공개했다. 바로 토트넘에 합류하기 전 손흥민을 리버풀이 영입할 수도 있었다는 사실"이라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그레이엄은 "다른 시나리오에서는 호베르투 피르미누와 손흥민이 리버풀의 투톱이었을 것이다. 피르미누와 손흥민은 우리가 원했던 1순위, 2순위 공격수였다. 하지만 손흥민은 토트넘으로 이적했고, 우리는 그 대신에 크리스티안 벤테케를 영입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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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송청용]


손흥민이 토트넘 홋스퍼가 아닌 리버풀로 이적했더라면 어땠을까?


미국 매체 ‘애슬론 스포츠’는 28일(한국시간) “과거 리버풀에서 리서치 디렉터로 활동한 이안 그레이엄이 최근 클럽 역사에서 가장 큰 ‘만약’을 공개했다. 바로 토트넘에 합류하기 전 손흥민을 리버풀이 영입할 수도 있었다는 사실”이라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그레이엄은 “다른 시나리오에서는 호베르투 피르미누와 손흥민이 리버풀의 투톱이었을 것이다. 피르미누와 손흥민은 우리가 원했던 1순위, 2순위 공격수였다. 하지만 손흥민은 토트넘으로 이적했고, 우리는 그 대신에 크리스티안 벤테케를 영입했다”라고 밝혔다.


이에 매체는 “2015년 브랜든 로저스 감독은 적합하지 않다는 내부 경고에도 불구하고 벤테케 영입을 강하게 밀어붙였다. 결국 벤테케는 단 1시즌 만에 크리스털 팰리스로 이적했고, 데이터 부서가 추천했던 대안들은 다른 팀으로 향했다”라고 전했다.


이어서 “반대로 손흥민은 2015년 바이엘 04 레버쿠젠을 떠나 토트넘에 합류했고, 이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에서 가장 꾸준한 공격수 중 한 명으로 거듭났다. 토트넘에서 150골 이상을 기록했고, 2021-22시즌에는 득점왕을 차지하기도 했다. 이런 성공 때문에 리버풀 팬들에게는 놓친 기회가 더욱 뼈아프게 다가온다”라고 덧붙였다.


나아가 “만약 상황이 달랐다면, 리버풀은 2010년대 중반에 피르미누와 손흥민을 공격진의 핵심으로 두었을 수도 있다. 하지만 현실은 손흥민은 토트넘의 상징으로 남게 됐고, 리버풀은 브랜든 로저스 감독 체제에서 기복 있는 결과에 머물렀다”라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어디까지나 ‘만약’일 뿐이다. 매체의 말대로 오늘날 손흥민은 토트넘의 전설로 남게 됐다. 손흥민은 지난 8월 로스앤젤레스 FC(LAFC)로 이적하기 전까지 10시즌 간 통산 454경기 173골 94도움을 기록했다.


아울러 그 기간 국제축구연맹(FIFA) 푸스카스상, PL 득점왕 등을 수상했다. 특히 지난 시즌에는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우승을 차지하면서 토트넘에게 17년 만의 메이저 대회 우승 트로피를 안기기도 했다.


리버풀 역시 위르겐 클롭 감독이 부임하면서 최전성기를 구가했다. 사디오 마네, 피르미누, 모하메드 살라로 구성된 이른바 ‘마누라 라인’의 활약에 힘입어 그토록 염원하던 리그 우승은 물론 UEFA 챔피언스리그(UCL)까지 섭렵했다. 결과적으로 손흥민과 리버풀 모두에게 윈윈으로 남게 된 선택이었으나, 이 같은 가정은 팬들에게는 분명 아쉽고 흥미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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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청용 bluedragon@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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