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모스·핑크뮬리…가을꽃 보러 장성으로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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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장성군은 지역 대표 축제인 '황룡강 가을꽃축제'를 오는 13일까지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황룡친수공원 일원에서 펼쳐지는 올해 축제 주제는 '오색연화'다.
축제는 '문화존' '불먹존' '여유존' '장성존' '성장존' 5개 구역에서 펼쳐진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황룡강에서 펼쳐지는 가을꽃축제가 세계와 소통하는 축제로 도약하도록 많은 방문과 응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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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색연화콘서트, 먹거리 장터 즐길거리 풍성
장성=김대우 기자
전남 장성군은 지역 대표 축제인 ‘황룡강 가을꽃축제’를 오는 13일까지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황룡친수공원 일원에서 펼쳐지는 올해 축제 주제는 ‘오색연화’다.
코스모스, 해바라기, 백일홍, 핑크뮬리, 버베나 등 화사한 가을꽃을 앞세웠다. 축제는 ‘문화존’ ‘불먹존’ ‘여유존’ ‘장성존’ ‘성장존’ 5개 구역에서 펼쳐진다.
중앙무대인 황룡정원 인근 문화존에선 개막식과 플라워뷰티쇼 등 축제의 주요 행사가 열린다. 6일에는 가든포크콘서트, 9일엔 4개국 공연단과 인디밴드들이 무대에 오르는 ‘오색연화 콘서트’가 진행된다. 장성 청소년들이 참여하는 청소년평화콘서트, 내년 장성에서 개최하는 전남체전의 성공을 기원하는 음악회 등 다양한 공연이 이어진다.
‘불타는 먹거리존’의 줄임말인 불먹존은 장성에서만 맛볼 수 있는 음식들로 가득한 공간이다. 장성군과 협업 중인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비법을 전수한 특제 가든바비큐부터 글로벌푸드, 로컬음식, 농특산물장터 등이 풍성하게 마련된다.
여유롭게 축제를 즐기려는 사람들을 위한 공간인 여유존에서는 캠핑에 피크닉을 더해 가볍게 머물며 쉴 수 있는 ‘캠프닉’, 버드나무 그늘 아래에서 차 한 잔의 여유를 만끽하는 ‘가든티타임’, 꽃으로 예술을 표현하는 ‘플라워아트’ 등이 운영된다.
장성존은 놀이 한마당과 예술작품 전시 등으로 꾸며질 예정이며, 어린이들을 위한 성장존에서는 마술 공연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열린다. 군은 축제가 폐막한 이후에도 오는 20일까지 나들이객들이 주요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황룡강에서 펼쳐지는 가을꽃축제가 세계와 소통하는 축제로 도약하도록 많은 방문과 응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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