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만 돌아온 ‘아육대’ 편파 중계 논란→新 양궁돌 육상돌 스타 탄생 [어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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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육대'의 꽃, 양궁 에이스 자리를 놓고 치열한 전쟁이 펼쳐졌다.
9월 16일 MBC '2024 추석특집 아이돌스타 선수권대회'(이하 '아육대')가 방송됐다.
2년 만에 돌아온 '아육대'는 이날 육상, 양궁 경기를 진행했다.
이날 아이돌 대표로 투어스 신유, 아일릿 원희, 엔믹스 설윤, 엔시티 위시 시온이 선수단 선서를 진행하며 '아육대' 시작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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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하지원 기자]
‘아육대’의 꽃, 양궁 에이스 자리를 놓고 치열한 전쟁이 펼쳐졌다.
9월 16일 MBC ‘2024 추석특집 아이돌스타 선수권대회’(이하 ‘아육대’)가 방송됐다.
2년 만에 돌아온 '아육대'는 이날 육상, 양궁 경기를 진행했다. 캐스터로는 전현무, 장민호, 영탁, 이찬원, 강다니엘, 해원, 정동원이 함께 했다.
이날 아이돌 대표로 투어스 신유, 아일릿 원희, 엔믹스 설윤, 엔시티 위시 시온이 선수단 선서를 진행하며 '아육대' 시작을 알렸다.
이어 '아육대'만을 위해 결성된 트롯보이즈(장민호, 영탁, 이찬원, 정동원)이 '질풍가도'를 열창하며 현장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이날 여자 육상 60m 결승 경기에는 트리플에스 니엔, 케플러 샤오팅, 배드빌런 켈리, 캔디샵 수이, CSR 서연, 키스오브라이프 쥴리가 참가했다.
예선 기록에서 니엔은 9.60으로 최고 빨랐다. 이어 샤오팅이 니엔과 0.04초 차이로 박빙의 승부를 기대하게 했다. 경기 결과 샤오팅이 전력질주로 금메달을 품에 안았다.
남자 육상 60m 결승에서는 앰퍼샌드원 김승모, 앤팀 마키, 앤팀 후마, 더윈드 타나톤, 루네이트 카엘, 웨이브이 샤오쥔이 치열한 대결을 펼쳤다.
경기 경과 앤팀 후마가 7.68초로 금메달을 따냈다. 전현무는 "2024년 이후로 가장 빠른 남자아이돌은 후마다"고 감탄했다.
여자 양궁 단체전은 엔믹스 대 센터연합(우연, 나띠, 유연, 희진) 아일릿 대 스테이씨의 4강전이 진행됐다.
캐스터 해원은 설윤이 8점을 쏘자 "장하다"고 응원하는 모습으로 편파 중계 의혹에 휩싸여 웃음을 자아냈다.
엔믹스 릴리는 반대쪽 눈을 감고, 활시위를 볼에 대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에 전현무는 "'아육대' 10년 했는데 활시위를 볼에다 대는 분은 처음 본다"고 했다.
경기 결과 45대 73으로 센터연합이 승리했다. 센터연합에서는 나띠가 실제 선수 같은 폼으로 감탄을 자아냈다.
이어 아일릿과 센터연합의 결승전이 치러졌다. 최종 스코어 77 대 66으로 이긴 센터연합 희진은 “연습할 때부터 에이스들과 함께해서 우승할 줄 알았다”며 기뻐했다.
뉴스엔 하지원 oni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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