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시장 뒤흔들 신형 스포티지” 쏘렌토 디자인팀도 놀랐다

기아의 글로벌 베스트셀링 SUV인 스포티지가 유럽 시장에서 가장 진보된 최신 버전으로 공식 출시됐다. 전 세계적으로 700만 대 이상 판매된 스포티지는 2025년형 모델을 통해 디자인, 기술, 편의성, 전동화 성능 등 모든 면에서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

이번 신형 스포티지는 유럽 시장을 위해 특별히 개발되었으며, 내부 공간을 희생하지 않으면서도 휠베이스를 줄여 유럽 소비자들의 선호도를 더욱 충족시켰다. 기아 유럽의 최고운영책임자(COO) 스요르드 크니핑에 따르면, 신형 스포티지는 "모든 모험을 위한 준비가 되어 있으며" "지금까지 가장 세련된 스포티지"로 충성 고객은 물론 새로운 세대의 SUV 구매자들에게도 어필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년형 스포티지는 기아의 '오포짓 유나이티드(Opposites United)' 디자인 철학을 반영해 매끄러운 표면과 강인한 윤곽을 조화롭게 결합했다. 눈길을 사로잡는 LED 스타맵 조명, 상징적인 타이거 노즈 그릴, 역동적인 전후방 범퍼는 스포티지에 도시 통근과 오프로드 여행 모두에 적합한 강인하고 단호한 존재감을 부여한다.

휠 옵션으로는 17인치, 18인치, 19인치 알로이 휠이 제공되며, GT-라인에는 독점 18인치 및 19인치 휠이 제공된다.

실내는 투스포크 스티어링 휠, 숨겨진 에어벤트, 최대 75%의 재활용 폴리에스터로 지속 가능하게 개발된 프리미엄 디나미카(Dinamica) 스웨이드 소재가 적용된 고급스럽고 미니멀한 캐빈으로 운전자를 맞이한다.

2025 기아 스포티지의 핵심에는 듀얼 12.3인치 커브드 커넥티드 카 내비게이션 콕핏(CCnC)과 10인치 헤드업 디스플레이(HUD)가 자리하고 있다. 무선 애플 카플레이와 안드로이드 오토, 기아 커넥트, OTA 업데이트, 디지털 키 2.0과 같은 기능을 통해 새로운 스포티지는 원활한 디지털 통합과 더 스마트한 차내 경험을 제공한다.

기아의 피처 온 디맨드(FOD) 플랫폼 덕분에 사용자는 유튜브 스트리밍, 아케이드 게임, 맞춤형 디스플레이 테마와 같은 새로운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으며 이 모든 것은 웹OS로 구동된다. 운전자는 또한 기아 인카 페이먼트, LTE 기반 와이파이 핫스팟, 실시간으로 운전 패턴을 학습하고 적응하는 커넥티드 라우팅을 활용할 수 있다.

기아는 스포티지에 다음과 같은 포괄적인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을 장착했다. 보행자, 자전거 이용자 및 차량 감지 기능을 갖춘 자동 긴급 제동 시스템, 적응형 차선 변경 및 회피 조향 지원 기능이 포함된 하이웨이 드라이빙 어시스트 2, 그리고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등이 포함된다. 이러한 기술들은 운전자가 도시 거리와 고속도로 모두에서 안심하고 운전할 수 있도록 해주는 기능이다.

새로운 기아 스포티지는 기아의 최첨단 슬로바키아 질리나 공장에서 생산될 예정이며, 이는 유럽 시장에 대한 브랜드의 헌신을 강화한다. 출시는 2025년 3분기로 예상되며, 가격은 다양한 유럽 국가에서의 출시 시점에 가까워지면 발표될 예정이다.

과감한 재설계, 최첨단 기술, 다양한 전동화 파워트레인 옵션을 갖춘 2025 기아 스포티지는 단순한 SUV 그 이상이다. 도시 운전, 로드 트립 또는 일상적인 심부름에 완벽한 이 차세대 콤팩트 SUV는 지속 가능한 이동성, 디자인 혁신 및 운전자 중심 기술에 있어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 유럽 맞춤형으로 새롭게 태어난 스포티지가 현지 시장에서 어떤 성과를 거둘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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