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희라
배우 최수종이 아내인 배우 하희라가 화교 출신이라고 밝혔습니다.
최수종은 "나도 사실 국제결혼을 한 거다. 하희라가 화교잖아. 그래서 하희라가 결혼 후 귀화를 했다"고 고백했습니다.
하희라의 가족은 할아버지때부터 국내에서 거주해온 화교집안입니다. 하희라는 자신이 화교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혼혈이라고 소개했습니다.
때문에 어린시절 매일같이 친구들의 심한 놀림에 시달려 왔고, 화교로서 겪은 고충은 결혼 전까지도 이어졌다고 털어놨습니다.
하희라는 "학교만 가면 '짬뽕'이라고 놀리는 친구들의 장난에 속이 많이 상했다"면서 "결혼직전까지 화교로 살아온 탓에 해외 촬영만 나가면 너무 불편했다"면서 "한국인은 무비자로 입국할 수 있는 곳도 나만 따로 비자를 받아야 하는 등 고충이 이만저만이 아니었다"고 말했습니다.
하희라는 이어 "내가 화교든 한국인이든 마음의 중심만 서 있다면 세상에 못할 일은 없다고 생각 한다"며 당당함을 드러냈습니다.
정려원- 호주
초등학교 6학년 때 호주로 이민을 떠난 정려원. 호주의 그리피스 대학교에 다니던 중 교환학생으로 한국에 와 눈에 띄어 데뷔했습니다.
안효섭 - 캐나다
캐나다 토론토로 이민 가 캐나다 국적을 취득한 안효섭. 캐나다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중학교 졸업 후 고등학교 1학년 과정을 마쳤지만 또래 한국 친구들과 학교를 다니고 싶은 마음에 한국에서 1학년으로 다시 입학했습니다. 그의 연예계 입성은 JYP엔터테인먼트 연습생으로부터 시작됐고, 이후 연기자로 전향했습니다.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2'에서 주연을 맡아 얼굴을 알렸습니다.
최우식 - 캐나다
초등학교 5학년때 캐나다로 이민을 간 최우식. 연기자가 되기 위해 한국에 와 중앙대학교에 입학했습니다. 영화 '부산행', '마녀', '기생충' 등의 영화가 큰 성공을 거두며 주목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마동석 - 미국
마동석은 19살에 미국으로 이민을 가 미국 국적을 취득한 한국계 미국인입니다. 콜럼버스 주립대학교에서 체육학과를 전공했습니다. 지금은 많이 알려졌지만 활동 초기 국적과 영어 실력은 화제가 되었습니다. 마동석은 마블 시리즈 '이터널스'에 출연해 올해 하반기 개봉을 앞두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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