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병상련' 루크 쇼, 매과이어 변호 "그는 절대 숨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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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크 쇼(27)가 잉글랜드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동료 해리 매과이어(29)를 변호했다.
이날 루크 쇼는 잉글랜드가 0-2로 뒤지던 후반 26분 추격 골을 터뜨리는 활약을 펼쳤다.
경기 후 루크 쇼는 BBC 라디오 5를 통해 "매과이어는 놀라운 선수이자 캐릭터다. 그는 내가 여태껏 축구에서 봐온 것 이상으로 지나친 비판을 받고 있다"고 옹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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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 하상우 기자 = 루크 쇼(27)가 잉글랜드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동료 해리 매과이어(29)를 변호했다.
잉글랜드 지난 27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잉글랜드와 독일과의 '2022/23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UNL)' 리그A 3조 마지막 경기에서 3-3 무승부를 거뒀다.
이날 루크 쇼는 잉글랜드가 0-2로 뒤지던 후반 26분 추격 골을 터뜨리는 활약을 펼쳤다. 반면 매과이어는 독일의 3골 중 2골에 관여하는 실수를 저질러 조롱의 대상이 됐다.
최근 부진에 빠진 매과이어는 맨유에서도 라파엘 바란과 리산드로 마르티네즈에 밀려 후보로 전락한 상태다.
동료를 향해 비판이 쏟아지자 루크 쇼가 입을 열었다. 경기 후 루크 쇼는 BBC 라디오 5를 통해 "매과이어는 놀라운 선수이자 캐릭터다. 그는 내가 여태껏 축구에서 봐온 것 이상으로 지나친 비판을 받고 있다"고 옹호했다.
이어 "매과이어는 절대 숨지 않고 항상 거기에 있다. 주목을 받고 싶지 않아 숨어버리는 사람들이 있다. 하지만 그는 계속해서 스스로 주목을 받고 있다. 그것은 그가 가진 힘과 성격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매과이어를 옹호한 쇼 역시 맨유에서의 상황이 좋지 않다. 신입생 타이럴 말라시아에게 주전 자리를 내주며 뒤처진 상황이다.
STN스포츠=하상우 기자
hsw326@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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