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5년 만에 1주당 566원 ‘특별 배당’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삼성전자가 지난해 4분기 결산 배당으로 1주당 566원, 총 1조3천억원 규모의 특별 배당을 한다.
이는 2024년 같은 기간 363원과 비교해 약 1.5배 늘어난 것이며, 삼성전자가 특별 배당을 한 것은 코로나19로 인한 정보기술(IT) 호황기(2020년) 이후 5년 만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이번 특별배당은 기존에 약속했던 규모보다 주주환원을 확대하고, 배당소득 분리과세 도입 등 정부의 주주가치 제고 정책에 부응하기 위해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가 지난해 4분기 결산 배당으로 1주당 566원, 총 1조3천억원 규모의 특별 배당을 한다. 삼성전자가 특별 배당에 나선 것은 5년 만의 일이다. 지난해 총 배당 규모는 11조1천억원으로, 호실적을 거둔 데에 따라 주주환원을 확대한다는 취지다.
2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을 보면, 삼성전자는 지난해 4분기 실적에 따른 배당액으로 보통주 1주당 566원을 지급한다. 시가배당율은 0.5%다. 이는 2024년 같은 기간 363원과 비교해 약 1.5배 늘어난 것이며, 삼성전자가 특별 배당을 한 것은 코로나19로 인한 정보기술(IT) 호황기(2020년) 이후 5년 만이다.
특별 배당을 더하면, 지난해 1주당 배당액은 1668원으로 전년(1446원)보다 242원 늘었다. 삼성전자가 주주들에게 지급하는 연간 총 배당액은 11조1천억원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이번 특별배당은 기존에 약속했던 규모보다 주주환원을 확대하고, 배당소득 분리과세 도입 등 정부의 주주가치 제고 정책에 부응하기 위해 결정했다”고 말했다.
올해 도입된 배당소득 분리과세를 적용하면, 연간 배당소득 2천만원까지는 14%의 세율이 적용된다. 이후 2천만~3억원까지는 20%, 3억~5억원은 25%, 50억원을 넘는 경우는 30%의 세율로 구간별 분리과세 혜택을 볼 수 있다.
한편, 삼성전자는 직전 연도 대비 현금 배당이 줄어들지 않고, 배당 성향이 25% 이상인 정부의 ‘고배당 상장사’ 요건을 갖추게 됐다. 계열사인 삼성전기, 삼성에스디에스(SDS) 등도 특별배당을 실시할 계획이다.
권효중 기자 harry@hani.co.kr
Copyright © 한겨레신문사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속보] 국힘, 한동훈 제명 확정…최고위 의결
- 미 재무장관 “한국 의회 승인 전까지 관세 25% 적용”
- [속보] 삼성전자 작년 영업익 43.6조…1년 전보다 33% ↑
- ‘약자 보호 입법’까지 문제 삼는 미국…노골적 간섭에 정부·국회 난감
- 검건희 주가조작 1심 무죄…법원은 관대, 특검은 방조 혐의 빠뜨려
- 삼성전자, 5년 만에 1주당 566원 ‘특별 배당’
- ‘사육곰 죽어가는데, 푸바오 남친 타령’…동물단체들, 정부 판다 도입 비판
- [단독] 경찰, 전광훈 내란 선동·선전 혐의 불송치…“구체적 지시 확인 안 돼”
- 미 국무 “이란 시위 재점화할 것…경제 붕괴 직전”
- ‘한비자’에 ‘무죄추정 원칙’이 암시한 결말…김건희 “없습니다” 한마디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