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크루즈, 4월 한 달간
청평호 유람선 특별 할인 운영
야간 별빛 피크닉·이벤트도 풍성
경기도 가평의 명소 청평호에서 운영되는 가평크루즈가 1주년을 맞아 4월 한 달간 파격적인 할인 혜택과 함께 다양한 봄맞이 이벤트를 선보인다.
서울에서 1시간 남짓 떨어진 이곳은 도심 속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과 호수를 동시에 만끽할 수 있는 수도권 대표 힐링 여행지로 각광받고 있다.
청평댐 건설로 조성된 인공호수 청평호는 사계절 내내 색다른 풍경을 자랑하지만, 특히 벚꽃과 신록이 어우러지는 봄철 풍경은 일 년 중 가장 아름답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런 청평호를 유유히 가로지르는 유람선 위에서의 여행은 단순한 관광을 넘어선 색다른 경험으로 주목받고 있다.
4월 1일부터 30일까지 운영되는 ‘청평호 투어’는 약 1시간 코스로, 가평마리나에서 출발해 청평호를 순항한 뒤 다시 출발지로 돌아오는 코스로 구성된다.
하루 다섯 차례 운항되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10분까지 매시 정각과 20분 간격으로 여유롭게 즐길 수 있다.
특히 이번 1주년을 기념해 기존 가격의 60% 할인된 1인당 1만원의 파격적인 요금이 적용돼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와 함께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저녁에는 단 하루의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별빛 피크닉’도 함께 운영된다.
오후 7시부터 8시 30분까지 이어지는 이 야간 투어는 로맨틱한 조명과 음악, 야경이 어우러진 유람선 위에서의 선상 피크닉과 공연이 포함돼 연인과 가족, 친구 단위 방문객들에게 높은 만족도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전 예약 후 탑승 당일 신분증을 지참해 승선 신고서를 작성해야 하며, 기상 악화 등으로 운항이 어려울 경우 전액 환불된다.
국내 최초로 순수 전기 동력으로 운항하는 친환경 유람선이라는 점도 눈에 띈다. 최대 25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유람선은 1층에 넓은 라운지와 매점, 2층에 실내 라운지와 야외 데크, 3층에는 프라이빗한 VIP 공간을 갖춰 층별 맞춤형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 이용객들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킨다.
크루즈 인근의 부대시설도 눈여겨볼 만하다. 햄버거부터 일식, 한식까지 다양한 메뉴가 준비된 ‘해븐지버거’, 정갈한 한식 상차림을 제공하는 ‘효정연’, 청평호의 전경을 여유롭게 감상할 수 있는 ‘효정카페’, 선착장 바로 옆에서 힐링을 즐길 수 있는 ‘마리나카페’ 등 먹거리와 휴식 공간이 잘 어우러져 있다.
더불어 가평크루즈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연계한 다채로운 1주년 이벤트도 함께 진행 중이니 자세한 사항은 가평크루즈 SNS를 참고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