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에르도안 재선 축하…전략협력 새 단계로 올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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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외교부는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의 재선을 축하하며 양국 전략 협력 관계를 새로운 단계로 끌어올리길 원한다고 밝혔다.
마오닝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9일 정례 브리핑에서 "중국 측은 에르도안 대통령의 재선에 축하를 표한다"며 "튀르키예가 자국 상황에 부합하는 발전의 길을 걷는 것을 지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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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연합뉴스) 조준형 특파원 = 중국 외교부는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의 재선을 축하하며 양국 전략 협력 관계를 새로운 단계로 끌어올리길 원한다고 밝혔다.
마오닝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9일 정례 브리핑에서 "중국 측은 에르도안 대통령의 재선에 축하를 표한다"며 "튀르키예가 자국 상황에 부합하는 발전의 길을 걷는 것을 지지한다"고 말했다.
마오 대변인은 이어 "에르도안 대통령의 영도 아래 튀르키예의 발전이 끊임없이 새로운 성과를 거두기를 희망한다"면서 "중국 측은 중국-튀르키예 관계를 매우 중시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근년들어 양국 정상의 지도 아래 양국 각 분야의 협력 성과가 풍부해 두 나라 국민에게 혜택이 돌아갔다"며 "중국 측은 튀르키예 측과 함께 노력해 양국의 전략적 협력 관계가 끊임없이 새로운 단계에 올라가도록 추동하길 원한다"고 부연했다.
에르도안 대통령은 28일(현지시간) 결선 투표까지 가는 치열한 접전 끝에 대선에서 승리해 재선에 성공함으로써 2003년 첫 집권 이후 2033년까지 최장 30년에 달하는 사실상의 종신집권에 도전할 수 있게 됐다.
jhc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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