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중국 AI 모델 성능 격차 거의 없다”

김정욱 기자 2026. 4. 15.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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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스탠퍼드대 연례 AI 보고서 발표
한국 AI 경쟁력은 세계 3위에 올라
이미지=클립아트코리아

미국과 중국의 인공지능(AI) 기술 격차가 사실상 사라진 것으로 나타났다.

13일(현지 시각)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미 스탠퍼드대학교는 연례 AI 보고서를 통해 “미국과 중국의 AI 모델 성능 격차가 없는 수준이다”며 “지난 3월 기준 미국 최고 AI 모델과 중국 최고 AI 모델 간 성능 격차가 2.7%포인트까지 내려갔다”고 밝혔다.

2023년 미국 최상위 모델과 중국 최상위 모델이 300점 이상의 점수 격차를 냈다. 올해 3월에는 미국 최상위 모델 앤스로픽 ‘클로드 오퍼스 4.6’(1503점)과 중국 최상위 모델 ‘돌라-시드 2.0 미리보기’(1464점)간 격차가 39점으로 조사됐다.

로이터통신은 “주요 모델 출시 건수는 미국이 50건, 중국이 30건이다. 민간 AI 투자 규모에서도 미국이 높았다”며 “중국이 정부 주도로 AI 산업에 집중하고 있는 반면 미국은 민간에서 대규모로 투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국의 인공지능(AI) 모델 경쟁력은 세계 3위 수준이라는 지표가 나왔다.

스탠퍼드대 사람 중심 AI연구소(HAI)가 이날 발표한 ‘AI 인덱스 2026’에 따르면 한국은 지난해 출시된 ‘주목할 만한 AI 모델 수’에서 미국(50개), 중국(30개)에 이어 3위(5개)를 기록했다.

김정욱 기자 mykj@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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