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맥쿼리인프라(088980), 현금흐름 탄탄…중장기 성장 동력 확보

이민서 2026. 2. 22.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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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맥쿼리인프라

맥쿼리인프라(088980)는 유료도로·항만·도시가스·디지털 인프라 등 사회간접자본(SOC) 자산에 투자해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창출하는 국내 대표 상장 인프라 펀드다. 투자자산은 대출금 44.5%, 비상장 지분증권 39.4%, 기타자산 15.6% 비중으로 구성되며, 주요 투자처는 그린디지털인프라(10.4%), 인천대교(10.3%), 천안논산고속도로(8.0%) 등 상위 인프라 자산 중심이다. 지난해 운용수익은 4354억원(YoY +3.1%), 순이익은 3654억원(YoY +5%)을 기록했다.

첫 번째 투자 포인트는 안정적인 수익 구조와 함께 포트폴리오 다각화와 성장성 확대이다. 도로·철도 등 국가 기간산업 중심 자산은 정부 보조금과 통행료 기반 수익 구조를 통해 경기 민감도가 낮은 현금흐름을 창출한다. 여기에 최근 하남 데이터센터 등 디지털 인프라 자산을 편입하며 중장기 성장 동력을 확보했다. 또 도시가스·에너지 섹터 내 해양에너지, 영산에너지 등 투자 확대를 통해 수익 구조 안정성을 강화하고 있다.

두 번째 투자 포인트는 연 6% 중후반 수준의 안정적인 배당수익률과 견조한 분배금 하방 구조다. 시장에서는 2024년~2026년 연간 분배금(DPS)을 주당 760원 수준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 수치는 현재 주가 기준 약 6.5% 내외의 현금수익률에 해당한다. 과거 평균 배당수익률 밴드(5% 후반~6% 초반) 대비 높은 수준으로 밸류에이션 매력도 높다. 부산신항만(BNCT) 물동량 조정 등으로 단기적 성장세는 둔화했으나 여전히 분배금 안정성은 높다. 특히 약 4500억원 수준의 차입 여력을 활용한 GTX-B 등 신규 인프라 자산 편입이 본격화가 될 경우, 추가적인 현금흐름 확대와 분배금 개선이 가능해 장기적인 분배금 가시성은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종합하면 맥쿼리인프라는 고배당주를 넘어 금리 전환기 국면에서 채권 대비 대체투자 성격을 갖는 인프라 금융 자산으로 평가된다. 안정적인 현금흐름으로 하방이 견고하고 신규 투자 확대와 성장 옵션을 통해 중장기 성장 동력도 확보한 성장형 인프라 펀드라는 점에서 투자 의견 'BUY'를 제시한다.
▲ 이민서

/이민서 아르고나우츠 애널리스트 leeminseo40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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