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노조 태업 일부 열차 평균 30분 지연…KTX 정상운행(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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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시작된 전국철도노동조합의 태업(준법투쟁)으로 별다른 돌발상황은 없지만 일부 열차의 지연으로 시민불편이 생기고 있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부터 시작된 노조의 태업으로 오후 현재 일부 무궁화와 새마을호 열차가 평균 30여분간 지연됐다.
코레일은 "첫날 오후까지 지연 출발이 새마을호와 무궁화호 합쳐 13대로 집계됐고 평균 지연은 약 30분이다"며 "수도권 전철이나 KTX는 정상 운행되는 등 큰 불편은 없는 상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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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코레일, 고양·신촌·수색에 비상대기 열차 준비
새마을·무궁화 모두 13대 최소 7분 최대 60분 지연
[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 24일 시작된 전국철도노동조합의 태업(준법투쟁)으로 별다른 돌발상황은 없지만 일부 열차의 지연으로 시민불편이 생기고 있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부터 시작된 노조의 태업으로 오후 현재 일부 무궁화와 새마을호 열차가 평균 30여분간 지연됐다.
새마을호는 3대, 무궁화호는 10대로 이날 오후까지 모두 13대가 운행차질을 빚었다. 최소 지연 시간은 7분에서 최대 60분이다.
코레일은 "첫날 오후까지 지연 출발이 새마을호와 무궁화호 합쳐 13대로 집계됐고 평균 지연은 약 30분이다"며 "수도권 전철이나 KTX는 정상 운행되는 등 큰 불편은 없는 상태다"고 말했다.
태업에 따라 코레일은 사전에 대응책을 수립,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신촌과 수색역에 새마을호·무궁화호 비상대기 열차(2편성)를 배치하고 고양기지에는 KTX 1개편성도 대기시켰다.
특히 장시간 지연이 예상되는 열차에 대해서는 전격 운행을 중지키로 해 태업 첫날 무궁화호(경부·호남·장항선), 새마을호(장항선), 관광열차(S-트레인) 등 8편의 운행이 중지됐고 25일부터는 10편의 운행이 중지된다. KTX의 운행중지는 없고 이 기간 승차권 환불이나 취소, 변경 수수료는 면제된다.
코레일 관계자는 "철도노조의 태업기간 중에는 모바일앱 코레일톡 또는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에 열차 운행 여부와 지연사항 등을 반드시 확인하고 다른 교통수단으로 대체할 필요가 있다"고 당부한 뒤 "어려운 시기에 노조의 태업으로 국민 여러분께 열차 이용에 불편을 드려 죄송하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ys050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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