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인 프랑스 디자이너 로이드 클라인 발표
2005년 5월 당시 조슬린 와일든스타인의 모습. 조슬린은 여러 차례의 성형 수술로 고양이 같은 얼굴을 갖게 돼 '캣우먼'으로 불려왔다
(서울=뉴스1) 조소영 기자 = 여러 번의 성형 수술 탓에 고양이 같은 얼굴을 갖게 돼 '캣우먼'(Cat woman)으로 불려온 뉴욕 사교계 명사 조슬린 와일든스타인이 폐색전증으로 사망했다.
(서울=뉴스1) 조소영 기자 = 여러 번의 성형 수술 탓에 고양이 같은 얼굴을 갖게 돼 '캣우먼'(Cat woman)으로 불려온 뉴욕 사교계 명사 조슬린 와일든스타인이 폐색전증으로 사망했다.
조슬린은 이혼하는 과정에서 "알렉이 늙은이와 함께 있는 것을 싫어하기 때문에 성형 시술을 계속 받았다"고 말했다.
그러나 알렉은 이런 조슬린을 두고 한 잡지 인터뷰에서 "그녀는 미쳤다"고 반박했다.
알렉은 "그녀는 자신의 얼굴을 가구처럼 고칠 수 있다고 생각했다. 피부는 그런 식으로 작동하지 않는다. 하지만 그녀는 내 말을 듣지 않았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불륜, 가정폭력 등의 혐의를 두고 2년간 진흙탕 싸움을 벌인 끝에 1999년 갈라섰다.
조슬린은 이때 알렉으로부터 25억 달러(약 3조 3270억 원)와 함께 매년 1억 달러(약 1331억 4000만 원)를 추가로 지급받기로 했다.
판사는 조슬린에게 "합의금을 성형 수술에 사용하지 말라"고 명령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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