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의 감독직은 노리는 메타 월드 피스, "뉴욕은 내가 책임진다"

박종호 2025. 6. 4.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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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닉스가 결국 변화를 선택했다. 지난 4시즌 동안 팀을 이끌어온 톰 티보듀 감독과 결별을 공식 발표했다. 이에 메타 월드 피스가 감독직에 대한 욕심을 드러냈다.

티보듀 감독은 닉스에서의 임기 동안 분명한 족적을 남겼다. 2020~2021시즌 부임 직후 팀을 8년 만에 플레이오프에 진출시켰고, 다음 시즌에는 정규시즌 동부 4위라는 성과를 안겼다. 또 이번 시즌에는 50승 이상을 기록하며 동부 컨퍼런스 2라운드까지 진출했다. 25년 만에 이룬 성과였다.

그러나 매 시즌 반복된 로테이션 한계, 주축 선수 혹사 논란, 그리고 결정적인 순간의 전략 부족은 아쉬움을 남겼다. 특히 이번 플레이오프에서는 인디애나에게 2승 4패로 탈락하며, 다시 한번 ‘컨퍼런스 파이널의 벽’을 넘지 못했다. 구단은 우승을 노리는 팀으로 한 단계 도약하기 위해 새로운 리더십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이에 4일(이하 한국시간) 티보듀 감독을 경질했다.

그런 가운데, 차기 감독 후보군이 수면 위로 오르기도 전에 예상치 못한 이름이 등장했다. 바로 메타 월드 피스가 주인. 그는 본인의 SNS를 통해 뉴욕 닉스 감독직을 스스로 자청했다. “나는 뉴욕 닉스 감독으로 완벽한 선택이다. 1999년부터 이건 예정된 일이었다. 나는 이 도시에서 도망친 적 없다”라고 말했다.

이어, “모든 스타들이 뉴욕을 떠났을 때, 나는 세인트존스 대학으로 갔다. 닉스에 지명되길 원했고, 뉴욕을 두려워하지 않았던 유일한 선수처럼 느껴졌다. 나는 뉴욕과 싸울 준비가 되어 있는 사람이다. 내가 이 일에 가장 적합하다. 나는 360도 경험을 갖고 있다”고 덧붙였다.

메타 월드 피스는 뉴욕 퀸스 출신으로, 세인트존스 대학에서 활약하며 지역 농구 팬들의 상징적인 존재가 됐다. NBA에서는 리그 최고의 수비수 중 한 명으로 이름을 알렸고, 2010년 LA 레이커스의 우승을 함께한 스타였다. 은퇴 이후에는 방송 활동, 멘탈 건강 캠페인, 유소년 농구 발전에 기여하는 등 다방면에서 활동해왔다. 이런 활동을 메타 월드 피스는 360도 경험이라고 표현했다.

뉴욕 감독직은 많은 이들이 탐내는 자리다. 현재 가장 많이 거론 되는 이름은 덴버의 창단 첫 우승을 이끈 마이크 말론 전 감독이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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