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당일치기로 쉽게 방문하기 좋은 남양주인데요. 북한강과 아름다운 산들로 둘러싸인 이곳은 자연경관과 역사유적, 체험활동 등 다양한 여행자원을 보유하고 있어 많은 분들이 방문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오늘 여행톡톡에서는 경기도 남양주 당일치기 가볼만한 곳 BEST 4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광릉

경기도 남양주 진접읍에 위치한 광릉은 조선 7대 세조와 정희왕후 윤씨의 능인데요. 이곳은 사적 제197호로 지정되어 있는 곳이기도 해 많은 분들이 방문하는 역사적 장소입니다.

특히 지금 시기에는 다양한 꽃들이 만개하는 모습을 만나볼 수 있는데요. 자연을 만끽하며 냇가를 따라 흐르는 시냇물을 보며 잠시 쉬어가보는 건 어떠실까요?

광릉을 둘러보는 데 걸리는 시간은 약 40분 정도인데요. 입장료는 인당 최대 1000원의 금액이 요구되며, 매주 월요일은 휴무이니 이 부분 사전에 참고하여 방문하시길 추천드립니다.

2. 정약용 유적지

다산 정약용 선생이 유배생활을 했던 곳으로 알려진 정약용 유적진인데요. 이곳은 정약용 선생의 묘와 생가, 문도사, 기념관, 문화관 등 다양한 볼거리가 즐비하고 있습니다.

특히 다산 기념관에는 원성 축조 과정에 쓰였던 거중기, 녹로 그리고 유배생활을 했던 강진 다산초당의 축소 모형 등이 전시되어 있으니 시간적 여유가 된다면 한번쯤 방문해보시기를 추천드리는데요.

정약용 유적지는 산책코스로 방문하기도 좋은 곳이며, 여름에는 벌레들이 많이 몰리는 만큼 벌레퇴치제 등을 반드시 챙기시길 바라며, 입장료와 주차료는 무료이니 이 부분 참고하여 방문하시길 바랍니다.

3. 수종사

북한강과 불암산의 경치를 만나볼 수 있는 수종사인데요. 물의 정원과 가까운 곳에 위치한 이 수종사는 대한불교조계종 제25교구 본사인 봉선사의 말사이기도 합니다.

수종사는 공원이 잘 조성되어 있어 산책을 하기 좋은 곳인데요. 중요문화재로 보물 제259호인 수종사부도내유물이 있는데, 석조부도탑에서 발견된 청자유개호와, 그 안에 있던 금동제9층탑 및 은제도금6각감 등 3개의 일괄유물도 함께 감상해보시며 좋겠습니다.

수중사는 주말이나 공휴일에는 주차장이 혼잡할 수 있으니 대중교통을 이용하시길 추천드리며, 차를 마실 수 있는 삼정헌의 경우 8시 30분~17시까지 운영하고 있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4. 물의 정원

북한강변에 조성된 대규모의 수변공원인 물의 정원은 다양한 수생식물과 테마정원을 감상하고 수상레저활동을 즐기기 좋아 많은 분들이 방문하는 곳인데요.

꽤 넓은 면적을 보유하고 있는 이곳은 간단히 먹거리를 챙겨 방문해 피크닉을 즐기기도 좋은 곳입니다. 산과 강을 보면서 산책하거나 자전거를 타기도 좋으니 한번쯤 방문해보시면 좋겠습니다.

주말에는 사람들이 붐빌 수 있으니 이 부분 참고하여 평일 시간대 방문하시길 추천드리며, 주차는 무료로 가능하지만 주차장이 협소한 만큼 이 부분 참고해 대중 교통의 이용을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