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50분간 빨아들인다”...한국 집 청소 딱 맞게 업그레이드 한 일렉트로룩스

[사진출처 = 일렉트로룩스]

스웨덴 가전기업 일렉트로룩스가 더욱 편리해진 기능과 장시간 지속되는 흡입력을 자랑하는 ‘얼티밋홈 600 무선청소기’를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 청소기는 소음과 전력 소비가 낮은 DC모터와 새로운 파워 프로 노즐을 장착한 게 특징이다.

일렉트로룩스 측은 “자사만의 차별화된 소프트 롤러 브러시가 실내 곳곳 어디서든 부드럽게 작동하며 최대 99%먼지 집진 성능을 구현한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내부 테스트 결과 모든 단계에서 물 세척이 가능한 5단계 필터 시스템이 0.3㎛(마이크론) 크기의 작은 미세먼지부터 10㎛ 크기의 큰 먼지까지 최대 99.9% 여과해줬다.

이에 따라 환기가 어려운 추운 계절에도 먼지 걱정 없이 쾌적한 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특히 고품질 대용량 배터리는 최대 50분동안 사용할 수 있어 넓은 공간도 한 번에 청소하기 용이하다. 청소 면적이 크지 않은 경우 한 번의 충전으로 여러 번 사용이 가능해 잦은 충전의 번거로움을 덜었다.

또 작은 먼지가 잘 보이도록 롤러 노즐에 LED 라이트를 더해 가시성을 확보했다. 먼지 비움 버튼 역시 추가했다. 무선청소기 거치대 뒤편의 버튼을 누르면 핸드 유닛을 빠르게 분리할 수 있는 ‘퀵 릴리즈’ 기능과 발로 노즐을 분리할 수 있는 ‘풋 릴리즈’ 기능도 탑재했다.

어반 그레이 모델의 경우 반려동물의 털과 먼지를 깔끔하게 제거해주는 ‘펫프로 노즐’을 포함해 반려 동물을 키우는 가정에서 활용하기 좋다.

쉘 화이트 모델은 침구 청소용 ‘베드프로파워 UV+ 노즐’을 포함, 집 먼지 진드기와 같은 아주 작은 입자까지도 제거할 수 있어 침대와 소파를 위생적으로 유지할 수 있다.

일렉트로룩스 관계자는 “환절기 실내 미세먼지를 걱정하는 소비자가 늘어남에 따라 강력한 먼지 흡입력을 자랑하는 신제품 무선청소기를 선보이게 됐다”며 “심플한 디자인에 효율을 극대화한 기능으로 소비자 니즈를 모두 충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