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이 'OK'만 하면 돼!...뉴캐슬보다 '엔제와의 재회' 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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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타는 뉴캐슬 유나이티드보다 토트넘 훗스퍼 이적을 선호하고 있다.
영국 매체 '90min'은 "조타가 토트넘, 뉴캐슬의 레이더에 포착됐다. 그는 알 이티하드를 떠나 유럽 복귀를 열망하고 있다. 토트넘은 조타가 구단과 계약을 해지할 경우, 자유계약(FA)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 알 이티하드가 책정한 금액보다 적은 금액으로 그를 데려오는 것도 고려 중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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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한유철]
조타는 뉴캐슬 유나이티드보다 토트넘 훗스퍼 이적을 선호하고 있다.
토트넘은 이번 시즌 순항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 리그 2경기에서 모두 패하며 순위가 다소 떨어지긴 했지만, 이전 10경기에서 무패 행진을 하며 우승권에 자리했다. 아직 일정이 많이 남은 만큼, 반등의 여지는 충분하다.
하지만 '보강'은 불가피하다. 현재 토트넘은 미키 반 더 벤과 제임스 메디슨이 부상으로 아웃됐다. 겨울 이적시장 땐 에릭 다이어와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 등의 이탈이 예상되기 때문에 대체자를 찾아야 한다. 이브 비수마, 파페 마타 사르, 손흥민 등이 겨울에 대륙 컵 대회에 나서는 만큼 전 포지션에 걸쳐 자원을 찾을 필요가 있다.
후보는 많다. 본머스의 로이드 켈리가 가장 많이 언급되며 크리스탈 팰리스의 마크 구에히, 리즈 유나이티드의 윌프리드 뇬토, 에버턴의 벤 고드프리 등이 후보로 떠올랐다.
과거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지도를 받은 선수도 토트넘 이적설에 연관됐다. 주인공은 사우디 알 이티하드의 조타. 셀틱에서 핵심 공격수로 활약하며 포스테코글루 감독과 '도메스틱 트레블'을 달성한 조타는 지난여름 사우디로 이적했다.
하지만 상황은 좋지 않다. 조타는 좀처럼 새로운 행선지에 적응하지 못했고 2개월 만에 매각 대상이 됐다.영국 매체 '90min'은 "조타가 토트넘, 뉴캐슬의 레이더에 포착됐다. 그는 알 이티하드를 떠나 유럽 복귀를 열망하고 있다. 토트넘은 조타가 구단과 계약을 해지할 경우, 자유계약(FA)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 알 이티하드가 책정한 금액보다 적은 금액으로 그를 데려오는 것도 고려 중이다"라고 밝혔다.
실제로 조타는 알 이티하드에서 전력 외 대상이 됐다. 현재까지 컵 대회 포함 7경기에 출전해 1골을 넣은 것이 전부다. 지난 9월에 열린 6라운드부터는 명단에도 들지 못했고 이러한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조타는 '스승' 포스테코글루 감독과의 재회를 원하고 있다. 사우디 매체 'So3ody Sports'는 "에디 하우 감독은 조타와 임대 계약을 맺고 싶어 하지만, 조타는 토트넘 이적을 선호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한유철 기자 iyulje9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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