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진영, 대마초로 활동중지 “5만 원 쥐어주던 故신해철 못 잊어”(우리형)[결정적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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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진영이 故신해철에 대한 애틋함을 전했다.
4일 방송된 MBC '우리 형, 신해철' 특집 편에서는 싸이가 출연했다.
이날 현진영은 "어떻게 생각하실지 모르겠지만, 저는 장례식장도 못 갔어요. 도저히 그 상황을 볼 용기가 나지 않아서. 마지막 발인할 때도 그 병원 주변에서 맴돌았던 기억이 나요. 들어가지 못했다"라며 형에 대해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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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슬기 기자]
현진영이 故신해철에 대한 애틋함을 전했다.
4일 방송된 MBC '우리 형, 신해철' 특집 편에서는 싸이가 출연했다.
이날 현진영은 "어떻게 생각하실지 모르겠지만, 저는 장례식장도 못 갔어요. 도저히 그 상황을 볼 용기가 나지 않아서. 마지막 발인할 때도 그 병원 주변에서 맴돌았던 기억이 나요. 들어가지 못했다"라며 형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어 그는 1991년 대마초 사건으로 활동이 전면 중지됐던 때를 이야기했다. "1집앨범 내고 사고를 쳐서. 방송 못하고 쉴 때가 있었다. 수입이 없어 힘든생활이 반복될 때였다"라는 것.
그는 "어느 날 늦은 저녁이었는데. 너한테 어울리는 곳 하나 있다면서 형이 오라는 거다. 재기 앨범을 내야 했던 순간이라 가겠다고 했다. 그런데 차비가 없더라. 결국 걸어서 새벽 3시에나 도착을 했다. 해철이 형이 위로가 될 수 있는 이야기를 많이 해주셨다"고 했다.
현진영은 "연락을 드리겠다 하고 나오는데 형이 등 뒤로 내 손을 잡더니. 5만 원을 접어서. 손에 쥐면 안 보일 정도로 접어서 주더라. 그걸 집에 도착할 때까지 놓지 않았다. 그 마음이 그대로 전달됐기 때문에. 절대 잊을 수가 없는 순간이다"라고 했다.
한편 신해철은 2014년 10월 17일 복강경을 이용한 위장관 유착박리술과 위축소술을 받고 복막염 증세를 보인 끝에 열흘 후인 2014년 10월 27일 세상을 떠났다.
당시 신해철의 사인에 대해 의료사고 논란이 불거졌다. 지난해 5월 대법원은 신해철의 수술을 집도했던 K원장에게 징역 1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하며 사실상 의료과실로 인한 사망을 인정했다.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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