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아이드림센터는 지난달 31일 아동의 놀 권리를 보장하고 잠재능력을 끌어내려는 목적으로 공동체 문화가치 실현 지원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오산시어린이집연합회 4개 분과와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오산시가정어린이집연합회(회장 최희정), 오산시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회장 곽보연), 오산시민간어린이집연합회(회장 유은아), 오산시직장어린이집연합회(회장 이은숙)가 참여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상호 유기적인 지원체계 구축과 각 기관의 인적·물리적 협력을 통해 ▲아동의 안전한 놀이환경 조성을 위한 지원 ▲아동 권리 보호·증진을 위한 지원 ▲아동의 문화 체험 지원과 활성화를 위한 정보교류 등을 골자로 한다. 이를 토대로 기관들은 실질적 협력과 활발한 교류를 진행할 계획이다.

김혜은 오산아이드림센터 센터장은 “오산시 관내 영유아들의 놀이‧체험문화 구축을 위해 어린이집 연합회와 유기적으로 협력하여 아동의 건강한 성장 발달과 다양한 놀이공간 및 프로그램 제공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오산=공병일 기자 hyusan@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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